임상심리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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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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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주변에서 대인불안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데 불편을 겪는 사람들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다. 대인불안에 대한 연구는 1980년대 이후 비교적 활발해졌으며 보통 대인불안의 원인과 유지에서 인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론적 모형이 많았다. 대인불안에 대한 인지적 모형들 중에서 자기제시 모형은 사회적 상황에서 경험하는 대인불안의 요인들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기제시모형은 어떤 목적한 인상을 제시하려는 동기가 높고 그 인상을 제시하는데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가 낮을수록 대인불안이 증가할 것이라고 가정한다. 따라서 자기제시 모형은 대인불안과 관련된 인지적 특성들을 자기제시 동기와 자기제시 기대로 경제성 있게 통합할 수 있는 모형이며 또한 대인 불안 경험에 관련된 성향적 변인과 상황적 변인을 모두 고려할 수 있다. 여기서 자기제시란 한마디로 인상관리라고 말할 수 있으며, 어떤 사람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그가 제시하는 인상에 달려 있다는 점과 그 인상에 기초하여 이루어진 어떤 사람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는 이후에 그의 삶의 상태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사람들이 자기제시 즉, 인상관리에 지대한 관심을 갖는다는 사실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다. 다음으로 자기제시 동기는 성향적 변인과 상황적 변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인상관리 동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인상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유효한 정도, 원하는 목표의 가치 및 현재의 사회상과 원하는 사회상과의 불일치 정도이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를 제시하고 싶은 인상과 다른 사람들에게 실제로 제시한 인상이 불일치하다고 지각하면 인상관리를 하게 되며 특히 현재의 사회상과 원하는 사회상의 불일치 정도가 커질수록 자기제시 동기는 커지게 된다.
위의 사실들을 종합하여 살펴보면 자기제시 모형에서는 대인불안이 높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자기제시 동기가 더 높다고 가정하고 있는데 자기제시 동기라는 것은 현재의 사회상과 원하는 사회상 사이의 불일치 정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즉 현재의 사회상에 비해 원하는 사회상이 높아서 그 차이가 클수록 자기제시 동기가 더 높아지고 따라서 대인불안 집단은 비대인불안 집단에 비해서 현재의 사회상과 원하는 사회상 사이의 불일치가 더 클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게 된다. 본 연구는 바로 이것을 검증하려는 것이다.
그런데 대인불안은 우울과 상관관계에 놓여있고 우울은 자기개념이나 자기불일치와 관계가 있기 때문에 대인불안과 사회적 자기 불일치의 관계를 더 명확히 알아보기 위해 우울 효과를 통계적으로 통제한 경우에도 대인불안과 사회적 자기 불일치가 관련이 있는가를 검토해야 할 필요성을 가져온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울 효과를 통계적으로 통제하여 대인불안과 사회적 자기 불일치의 관계에 대해 검토할 것이다.
그리고 대인불안은 사회적 상황에서 경험하는 불안이므로 자기개념의 영역 중에서도 특히 사회적 자기개념과 밀접히 관련될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자기개념 척도로서 대인관계에서의 자기확신감을 측정하는 Helmreich, Stopp 및 Ervin의 사회적 행동 검사(TSBI)를 사용하려고 한다.
본 연구에서는 현실적 자기, 이상적 자기, 현실적 사회상(현재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자기) 및 이상적 사회상(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자기)을 측정하여 성향적 대인불안과 이 4유형의 자기개념 사이의 관계를 각각 알아 볼 것이다. 그리고 대인불안 집단은 비대인불안 집단에 비해서 현실적 사회상과 이상적 사회상 사이의 불일치가 더 클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할 것이다. 그리고 부가적으로 대인불안 집단이 비대인불안 집단에 비해서 현실적 자기와 이상적 자기 사이의 불일치 정도가 더 클 것인가를 아울러 검토할 것이다.
방법
피험자
피험자 집단으로 서울 소재 2개 대학교의 남녀대학생 254명 중 결측치가 있거나 명백히 불성실하게 응답했다고 판단되는 사람들 23명을 제외하고 231명의 자료를 통계 분석하였다. 대인불안 척도 점수에 의해서 상위 25% 집단을 대인불안 집단, 하위 25% 집단을 비대인불안 집단으로 나누었는데, 대인불안집단은 59명 비대인불안 집단은 61명이었다.
측정도구
- 대인관계 불안 척도
Leary의 대인관계 불안 척도(IAS)를 김남재(1995)가 번안한 한국판 IAS를 사용하였다. IAS는 15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점 척도 상에 평정하도록 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 IAS의 내적 합치도는 α 계수로 .9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