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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문학] 조르주 페렉의 `W 혹은 유년기의 추억`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조르주 페렉 소개
2. 작품분석
3. 역사와 기억, 그리고 정체성
본문내용
『W 혹은 유년기의 추억』은 2부 3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말없음표로 끝나는 1부는 11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중 이탤릭체로 된 홀수 장은 가스파르 빙클레르가 자기 정체성을 찾는 허구 부분이며 고딕체로 된 짝수 장은 자서전 부분이다. 2부에서는 짝수 장이 허구로, 화자는 더 이상 표면에 드러나지 않은 채 스포츠 경쟁논리에 의해 지배되는 섬 W가 묘사되고, 홀수 장은 자서전 부분이다.
이 책은 ‘W 혹은 유년기의 추억‘란 제목을 가지고 있다. W는 소설 부분의 제목이고 유년기 추억은 자서전 부분에 해당한다. 단순히 보자면 ’W 혹은 유년기의 추억‘은 두 부분이 분명하게 구분되었으니 차라리 ’W와 유년기의 추억‘이 보다 적절하다 할 수 있다. 하지만 ’혹은‘이라는 접속사는 두 부분이 겹칠 때 쓸 수 있을 것인데, 그렇다면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소설을 잘 살펴보면 자서전 부분과 소설부분의 혼재를 소설 구성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배제한 듯 보이지만 실은 두 부분은 서로 없어서는 안될 상호 보완해주는 거울 형상과 같다 할 수 있다.
소설 부분과 자서전 부분의 연결고리는 소설 부분의 세실리아 빙클레르를 통해 짐작해 볼 수 있다. 우선 세실리아라는 이름은 그의 어머니의 프랑스식 이름 세실(Cécile)을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