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의 이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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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여기서 공황(panic)은 신화에 나오는 목신 판(pan)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는데, 양들의 신인 판은, 위엄을 갖춘 제우스나 수려한 외모를 지닌 금발의 아폴론,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등과는 달리 짐승의 모습에 가까웠다. 머리와 하반신은 산양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곱슬곱슬한 머리털과 그 머리 위의 뿔 그리고 두 개로 쩍 갈라진 양의 발톱 등 그의 흉한 외모는 태어나자마자 주변을 놀라게 하였다. 판의 어머니도 괴상한 아기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 낳자마자 판을 버렸다. 그리하여 판은 님프들에게 키워졌다고 한다. 판은 제우스를 비롯한 올림포스의 신들이 새로운 나라를 건립할 때 엄청나게 큰소리를 질러 거인족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는데 신화에서 이를 가리켜 ‘거인족이 공황(panic) 상태에 빠졌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중세 악마의 이미지는 판의 외모와 이러한 속성에 토대를 두고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러한 유래를 통해 볼 수 있듯이, 공황이란 말은 극심한 공포상태를 가리킨다.
정신의학 분야에서 공황장애와 관련된 진단 범주와 불안장애에 관한 개념의 변천사를 보면, 공황장애는 신경쇠약에서 불안신경증으로, 그 다음에는 불안 반응으로 분류되었다. 그 후 다시 불안신경증으로 분류되었다가 1980년에 이르러 독자적인 명칭을 얻게 된 뒤 그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공황발작의 진단기준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급박하고도 강렬하게 엄습해 오는 공포를 공황발작이라고 하는데 공황발작은 공황장애와 다른 불안장애를 구분하는 특징적인 증상이다. 공황발작이 오면 신체적인 공포 반응이 나타나고 이와 더불어 독특한 인지 증상들이 나타난다. 가령 숨이 답답해지고 가슴이 두근거릴 때는 곧 질식해서 죽거나 심장마비가 올 것 같다는 파국적인 생각이 든다. 이런 생각은 불안을 더욱 가중시키기 때문에 결국 신체 증상이 더 가속화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DSM-IV의 진단 기준에 따르면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고 극심한 두려움과 염려, 공포감이 불규칙하게 엄습하는 것으로, 곧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동반된다. 발작이 일어나는 동안에는 숨이 가쁘고 심장이 마구 뛰며, 가슴이 아프거나 답답하게 조여드는 느낌이 들고, 질식할 것 같은 느낌, 미쳐버리거나 자제력을 상실해버릴 것 같은 두려움과 죽음에 대한 공포가 나타난다. 공황 증상에는 생리적인 공포 반응과 여기에 수반되는 특유의 파국적인 생각이 포함되어 있다. 증상의 종류나 정도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주요 증상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크게 다르지 않다. 첫 공황발작은 피로하거나 흥분 상태, 성행위 직후, 혹은 정서적으로 충격적인 일이나 스트레스 사건 다음에 오기도 하지만. 아무 까닭 없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기도 한다. 처음 공황발작을 경험한 장소나 상황, 전후의 스트레스 사건 등은 공황장애의 경과 및 회피행동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공황장애가 오래 지속되면 회피행동이 심해짐과 동시에 여러 가지 공포증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특히 공황장애와 관계가 깊은 것이 광장공포증이다. 광장공포증이 생기면 지하철이나 백화점같이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두려워하며, 자신의 안전을 보장해 줄 사람 없이는 밖으로 나가기 두려워한다. 마치 어떤 음식을 먹고 심한 배탈이 난 뒤 그 음식을 피하는 것처럼, 지독하게 혐오스러웠던 경험이 되살아나 그와 비슷한 것을 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 처음 공황발작을 경험했는가를 파악하는 것은 공황장애의 경과나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공황장애의 진단기준
공황발작은 공황장애 증상 중의 하나이다.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공황발작 경험이 있어야 하며, 이러한 발작은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돌연히 나타나거나,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불안을 일으킬 만한 상황이 아닌 데서 일어나야 한다. 즉 객관적으로 보기에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극심한 불안에 사로잡혀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혀 곧 죽거나 미쳐버릴 것 같은 극단적인 공포에 빠지는 것이다.
이런 상태는 대개 10~20분 동안 지속된다. 의학적으로는 한 번 이상의 공황발작이 있고, 이후 또 공황발작이 오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 한 달 이상 지속될 때, 그리고 공황발작이 공포증과 같은 다른 장애로 인해 생긴 것이 아닐 때 공황장애라고 한다. 이 상태에서는 바깥에 나가는 것이 두려워 집안에만 있는 경우도 있고, 드물지만 회피행동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현재는 DSM-IV에 제시되어 있는 기준에 맞을 때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붙인다. 공황발작을 경험하게 되면 이후 그와 비슷한 상황이나 장소에 대한 공포를 갖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특정한 장소나 상황을 두려워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피하는 행동이 나타난다. 그래서 공화장애는 광장공포증이 수반되는지 여부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진단이 내려진다. 광장공포증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나 공공장소, 쉽게 탈출하기 어려운 장소,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장소 등을 두려워하며 피하는 것이다.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라고 말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사항에 맞아야 한다.
첫째, 예측하지 못한 공황발작이 반복되고, 탈출이 불가능하거나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장소를 두려워하거나, 그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있다(혼자 외출하기, 사람들이 붐비는 곳, 줄 서 있기, 극장이나 식당 한가운데에 앉아 있기, 버스나 기차 혹은 자동차를 타고 여행하기 등). 둘째, 적어도 한 번 이상 발작이 있은 다음 한달 넘게 불안을 느끼는 상황을 피하거나, 상당한 고통을 느끼며 견디거나, 혹은 공황발작이 올까봐 불안해 하면서 견디거나, 동반자가 옆에 있어야 견디는 경우이다. 셋째, 또다시 공황발작이 오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다. 이런 불안이나 회피행동이 엘리베이터와 같은 특정 대상에 대한 공포 때문이거나, 지저분한 것을 못 견디는 강박증이 있는 사람이 쓰레기더미 위에 넘어졌다거나 해서 생긴 경우에는 그에 맞는 진단을 붙인다. 이러한 불안이나 회피행동이 다른 장애로 더 잘 설명될 때는 광장공포증이라고 하지 않는다.
참고문헌

-네이버 지식백과] 공황장애 [panic disorder]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공황장애의 불안 완화를 위한 동작치료 프로그램 연구 : 인지행동 접근을 중심으로 = Study of movement therapy program for panic disorder anxiety relief : based on cognitive behavioral approach 박지영,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2013] [국내석사]
-공황, 그 숨막히는 공포 공황장애, 박현순[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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