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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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 청소년 문제 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청소년들의 문제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바로 가정의 문제이다. 많은 가출청소년들의 대부분의 문제가 바로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가정불화가 그 대부분이라고 한다. 자꾸 일어나는 엄마, 아빠의 부부싸움 그리고 부모님의 심각할 정도의 지나친 참견, 그리고 힘든 생활고 등이 그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집은 평화롭고,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더 이상 가정의 화목함을 느낄 수 없기에 가출을 결심하게 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바로 학교에서의 생활이다.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청소년들은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학교생활이 쉬운 것이 아니다. 반복되는 하루, 지겹도록 끝나지 않는 야간 자율학습 그리고 몇몇의 청소년들은 교우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 소위 말하는 ‘왕따’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청소년 문제는 끊이지 않는 것이다. 특히나 ‘왕따’ 는 사회적으로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 그 누구도 나에게 말을 걸어와 주지 않고, 나에게 관심을 써주지 않기 때문에 그 아이는 점점 삐뚤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왕따를 당한 아이들의 마음은 황폐해지고 그 상처는 어른이 되어서도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게 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사회체제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청소년문제는 끊이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비행청소년을 무조건 ‘악’으로만 규정하는 우리사회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다. 비행청소년이라 해서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며, 그들에게도 각자 사정이 있다는 것을 어른들은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을 ‘악’으로만 만들기 급급한 사회에서 청소년 문제는 해결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히려 이런 아이들이 ‘악’에 더 이상 빠지지 않도록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어른들의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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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에 방영된 이 TV 프로그램에서는 가출청소년들의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가족으로부터 상처를 받은 아이들은 서로 모여 가출팸을 만들고 가출팸이란 이름으로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형성해서 모텔에서 공동으로 생활한다. 이들은 매 끼니를 라면으로 해결하고 남녀 불문하고 잠자리를 같이 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불안정하고 위험한 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여러 모텔을 돌아다니면서 숙박을 해결하며 지내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한다. 밖에서 일하고 들어오면 반겨주는 친구들이 있어 너무 좋다고 해맑게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 아이와 자신은 나중에 꼭 자식은 자기 손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하는 아이를 보면서 너무 안타까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나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집이라는 장소와 나를 반겨주는 가족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함이 느껴졌다. 또, 당장 생계가 급한데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조건만남’과 같은 위험한 길로 빠질 수밖에 없는 현실에 화가 났다. 미성년자 보호법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미성년자에게는 생존권마저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에게 어느 누구도 도움을 주지 않고 나라에서도 그들을 보살피고 보호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쌓여갈 것이고 그 불만이 사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범죄로 이어질까 염려되었다. 5명이서 하루 전 재산이 2500원. 사회는 이 청소년들을 위해서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 가출청소년 영상: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3144047_57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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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주인공은 매일같이 어머니를 때리는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왔고 동생은 어머니에게 휘두르던 아버지의 칼에 맞아 죽게 된다. 폭력과 욕설이 끊이지 않는 집안에서 자라온 주인공은 아버지에게 배운 폭력으로 돈을 빌린 사람을 때려서 이자를 받는 일을 하면서 양아치 인생을 산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가정환경의 중요성이다. 폭력이 있는 집안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얼굴은 불안으로 어두울 수밖에 없고 학교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할 것이며 꿈과 희망을 가지지 못하고 살아가게 된다. 이런 가정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은 결국 가출을 결심하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가출팸과 같은 비행 청소년들이 증가하는 것이다. 집단으로 모여 친구를 때려죽이는 사건이 발생하는 가하면 왕따로 인해서 자살하는 사건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부모의 폭력을 견디지 못해 가출하는 아이들도 많다. 대한민국에서 청소년으로 살아가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인 것 같다. 어렸을 적부터 경쟁을 배우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지나친 교육열은 결국 청소년들의 일탈을 부추기게 되고 이런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서 청소년들을 나쁜 방향으로 이끌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회적 원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정환경이라고 생각한다. 폭력과 욕설로 검게 물든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부모를 원망하며 폭력적이고 비인간적인 사고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도 사회복지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꿈과 희망을 잃고 부정적인 사고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세상의 빛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