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다모를 영화로 전환 전환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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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다모를 영화로 전환 전환 스토리텔링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혹자는 한국 드라마의 역사는 드라마 ‘다모(茶母)’이전과 이후로 나눠야 한다고 말했을 정도로 2003년 MBC에서 방영된 14부작 기획특집극 ‘다모(茶母)’는 당시에 굉장히 파격적인 시도였다. ‘다모’이전의 드라마는 드라마의 주된 시청자인 여성의 시각과 그들의 욕망을 충족시키고 그들의 판타지를 만족시키기 위해 안간힘 쓰는 비슷비슷한 드라마뿐이었다. 그러나 ‘다모’는 기존의 그것들과는 달랐다. 드라마라는 매체의 특성상 사전에 100% 제작 완료되어 보여지는 영화와는 달리, 시청자들의 반응이 어떤지 눈치 봐야만 하고 시청자의 목소리에 의해 드라마의 결론까지도 수정될 수 있기에 제작자들의 의도가 상실되거나 변질될 우려가 크다. 물론 드라마에 있어서 시청자들과의 상호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시청자들의 의견에 따라 과도하게 극의 흐름이 좌지우지 되는 경우에는 사공이 많아 산으로 가는 우스운 꼴이 되기 쉽다. 이러한 드라마의 현실 속에서‘다모’는 방송되기 전에 모든 제작을 끝내는 ‘전작제’로 만들어졌고, 영화를 찍는 것처럼 비교적 기획의도에 맞게 소신껏 제작할 수 있었다. 국내 최초로 HD 방송된 드라마였고 사전 제작이라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빼어난 영상과 사운드를 선사하였다. 편당 제작비만 2억 원이 넘었을 정도로 드라마치고는 블록버스터급에 해당하였으며, 다양한 특수효과와 기존의 드라마에서는 접할 수 없는 캐릭터 구축과 스토리 라인, 사전제작에 의한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만족스러운 연기로 ‘다모’는 1회 방송부터 13.3%라는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꾸준한 시청률을 유지하였다.‘다모’에 중독되어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는 지경이라는 다양한 연령대의‘다모폐인’이 생겨났고, 그들은 ‘다모’라는 텍스트를 가지고 스스로 새로운 텍스트를 창조해내는 새로운 드라마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또한 ‘다모’에서 주목할 점은 한국 드라마 역사상 가장 진보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캐릭터, ‘채옥’이다. 대부분 드라마의 여주인공은 수동적인 캐릭터로 표현되며 ‘채옥’이와 같이 자신의 욕망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나 ‘채옥’은 노비라는 신분으로 떨어져 자신의 욕망을 내보일 수조차 없는 신분제 사회의 가장 밑바닥에 위치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 거침없이 나아간다. 양반에게 기죽지 않으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해 직접 나서서 해결하고, 강자의 위선에 대해 분노하고 약자를 보살필 줄 아는 캐릭터이다. 지금까지의 그 어떤 강한 남성 캐릭터와 견주어 봐도 손색없을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여성캐릭터이다.
2. 이야기를 담을 매체를 영화로 선택한 이유 (기획의도) >>
그 이유는 앞서 드라마 ‘다모’를 선택한 이유에서 언급했던 것들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 드라마는 주로 시청률과 비례하는 광고를 통한 수입으로 돌아가는 재정구조이다. 그러나 영화는 드라마와 달리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하여 소비하는 구조이다. 영화는 철저히 상업 매체이기 때문에 관객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만 한다. 관객들은 촌스럽고 진부한 것은 외면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호감을 갖는다. 영화라는 매체의 이러한 특성상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드라마 ‘다모’는 사랑과 액션, 영상미가 서로 잘 어우러져 있는 스토리 구성이기에 관객의 성별이나 나이에 크게 제한받지 않고 그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을 것이고, 드라마 ‘다모’가 추구했던 빼어난 영상미와 사운드, 화려한 액션 등의 감각적인 요소들은 드라마보다 영화가 더 세련되고 전문적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보여주기에 적합할 것이다.
드라마 ‘다모’에서 진보적이고 진취적인 ‘채옥’의 여성캐릭터는 현재의 여성상과 많이 닮아 있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가고 사회에서 여성의 파워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현대 여성들에게 ‘채옥’이라는 여성 캐릭터는 자신과 동일시 할 수 있고 호감을 갖고 닮기를 원하는 긍정적인 캐릭터로 인식되어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얼마 전 개봉되었던 ‘전우치’의 성공을 통해 영화 시장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일본의 ‘게이샤’, 중국의 ‘황제’ 등, 다른 나라들은 자국의 전통적 콘텐츠를 영화에 접목시켜 세련되게 포장하여 자국 전통문화를 세계화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외국에 뒤지지 않는 전통 콘텐츠들이 무궁무진하지만 우리는 그것들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대로 다듬어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전통 인물인 ‘전우치’라는 콘텐츠를 가지고 영화로 잘 버무려 선보인 영화‘전우치’의 성공은 좋은 표본이 된다. 드라마 ‘다모’ 방송 후 ‘-하오’체를 쓰며 옛날 사람처럼 말하기를 많은 사람들이 따라했던 것처럼, 전통적 콘텐츠를 영화로 버무려 내놓으면 그것을 집어먹는 사람들은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기 쉽다. 영화는 즐거움에 의해 긍정적으로 수용되기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 ‘다모’의 이야기는 역사에 충실하지 않게 만들어진 허구였지만, ‘다모’는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게 만들었다는 그 어떤 사극보다 과거 조선 후기 사람들 개개인의 생생한 목소리로 그들의 삶을 더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대개 사극은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인물들은 박제화 되었고, 이야기 구조는 식상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드라마 ‘다모’는 퓨전사극이라고 선언하며 이러한 것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그러면서도 가장 그 시대에 충실하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전통적인 ‘다모’라는 콘텐츠를 영화화하여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 진출을 염두하고 완성도에 힘쓴다면, 한국전통의 세계화에 윤활유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3. 캐릭터(등장인물) 설정 >>
(1) 좌포도청
# 채 옥(23) : 장재희, 장성백(장재무)의 친동생, 좌포청 소속 다모
포도 종사관(종6품) 황보윤의 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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