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론 조선일보와 한겨레의 보도 경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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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선거론 조선일보와 한겨레의 보도 경향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언론은 우리 사회에서 무엇인가? 이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서 우리는 아직도 분명한 대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대답을 찾았지만 짐짓 답이 없는 듯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이에 대한 답을 찾고 언론의 공익성에 바탕을 둔 언론의 사회적 목적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하는 사회, 즉 민주주의적 사회를 건설하는데 기본적인 요건이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정치권력의 감시자로서 제4의 권력이라고 불리는 언론이 여전히 정치권력의 감시자 역할 또는 공정한 보도를 제대로 수행한다고 볼 수 없다. 그것은 언론이 어떠한 권력으로부터도, 특히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 함에도, 그것으로부터 여전히 간섭을 받고 있거나 스스로 하위세력으로 전락하는 경우를 종종 목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는 한국 언론이 정치적 보도에 있어서 공정성과 정부와 국가에 대한 비판정신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실 이 두 가지는 언론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자 책임이다. 언론은 공정한 보도기사, 사설, 논평, 칼럼 등을 통해 정치권력에 대한 견제와 비판기능의 의무를 수행한다. 구경서, “현대 미디어 정치” (건국대학교 출판부, 2001) pp.243-245
이 가운데에서 일면 보도기사를 언론사 성격의 반영, 범위를 좁힌다면 정치적 스펙트럼이 투영되는 장이라고 볼 수 있다. 일면은 그 신문사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언론사는 일면을 통하여 특정한 사안에 대한 문제제기나 대안제시 또는 쟁점형성을 유도하고, 자사의 대외적 입장을 견지하기도 한다. 따라서 사회내의 정치적사회적 경제적 문제에 대한 일면의 보도 경향은 그 신문사의 입장을 천명하는 것이며 동시에 우리는 일면을 통해 그 언론사의 정치적 태도를 알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현 정부에 대한 정치적 태도도 사설을 통해 나타난다.
한국 언론의 일면 보도의 경우, 신문사의 입장이 확연히 드러난다. 따라서 각 언론의 일면을 보면 그 신문사의 정치적 입장과 태도, 나아가 정치적 스펙트럼 상에서 차별성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러한 점에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의 특징을 감안하여 이 글에서는 인식적으로 한국에서 가장 진보적인 신문의 입장을 취해온 것으로 알려진 한겨레신문과 보수주의적 신문의 입장을 견지하는 태도를 보였던 조선일보의 총선에 대한 보도태도를 분석함으로써 한국언론의 보도태도 탐색하고자 한다. 이러한 태도를 탐색함으로써 한국언론이 취하고 있는 보도태도는 과연 공정성과 비판정신을 견지하고 있는가를 분석하고자 한다.
그럼 다음에서 이런 언론의 선거에 있어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인가를 선진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 그렇다면 우리의 언론은 어떠한가를 알아보기 위해 17대 국회의원 선거의 법정 선거기간 동안인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의 한겨레 신문과 조선일보의 일면 기사를 모아, 이들 두 신문사가 진보적 성향을 가진 정당, 즉 열린 우리당과 민주 노동당에 취하는 자세와 보수적 성향을 취하는 정당, 한나라당에 대해 어떤 보도를 중심적으로 다루는 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2. 미국의 선거보도
미국의 선거는 ‘미디어 선거’라고 불릴 만큼 언론매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며, 신문과 방송 구분 없이 공정보도를 최고의 저널리즘적 가치로 여기고 있다. 이러한 원칙하에 예비선거에서부터 본선거가 끝날 때까지 공정성과 중립성이 철저히 지켜지기 때문에 “언론이 특정후보에게 편파적이었다.” 등의 시비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현직 대통령이라고 특별히 우대하거나 항상 다른 후보들보다 먼저 보도하는 경우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이성형, “대통령선거와 TV보도의 공정성 방안-미국 사례 중심”, 광주 전남 방송비평회 세미나 발표논문집, 1997. 7. 16.
미국 언론에서는 현직 대통령, 현직 의원, 집권당 프리미엄이라는 것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데, 비근한 예로 1992년 재선에 출마한 부시 대통령을 다룬 언론의 태도를 들 수 있겠다. 당시 선거운동기간 동안 미 전역에 방송된 저녁뉴스 시간의 부시관련 기사는 69%가 비판적 또는 부정적 내용이었는데, 집권기간 동안의 잘잘못을 엄하게 추궁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고 결국 부시는 낙선했다. 조선일보, 1996. 3. 13.
그러나 특이한 점은 미국 신문들의 경우 선거를 앞두고 사설을 통해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endorsement)를 선언한다는 것이다.
지난 2000년 11월 7일의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미국의 대표적 두 권위지인 워싱턴 포스트(10. 22)와 뉴욕타임즈(10. 29)는 ‘대통령에 앨 고어를’(Al Gore for President)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앨 고어 후보를 지지하는 장문의 사설을 발표한 바 있다. 그렇다고 모든 신문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LA타임즈(10. 29)의 경우 “이번 대통령 선거는 당의 선택이 아니라 인물의 선택이 되었고, 유권자에게 가장 어려운 선택을 요구한다.”고 지적하면서 “지지선언을 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효성, “미디어와 민주주의의 위기”, 「신문과 방송」, 2001년 5월호.
미국 신문들이 특정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하여 다른 후보들을 편파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이트 뉴스에서의 공정성은 말할 것도 없고, 사설란에서도 공정성이 유지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사설의 경우 지지후보의 장점만 일방적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단점과 상대후보의 장점도 함께 지적한다. 권혁남, 「미디어 선거의 이론과 실제」, 커뮤니케이션북스, 2002년 2월.
이처럼 미국 언론은 선거 캠페인 과정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대체적으로 구분해보면 정치적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역할(mentioner), 정치적 쟁점을 분류하는 역할(categorizer), 유권자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불어넣는 역할(expectation-setter), 의제설정 역할(agenda-setter), 정보를 걸러내는 역할(winnower), 핵심적 비평가(chief critic)의 역할 등이다. Davis, R., The Press and American Politics: The New Mediator(N.Y.:Longman, 1992).
참고문헌

조선일보 4월 1일부터 15일 1면
한겨레 신문 4월 1일부터 15일 1면
구경서, “현대 미디어 정치” (건국대학교 출판부, 2001)
문철수, “외국인 선거보도 원칙과 보도 경향” 2001
최한수, “현대 정당론” (을유문화사, 1993)
구경서, “한국미디어 정치론” (글빛, 1999)
황우권, “미 대통령 선거 개표결과 오보에 관한 고찰” 2001
이종수, “선거이슈와 이슈보도”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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