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회계사 합격자 수 대비 회계법인 취업자 수
(삼일 163 / 34), 안건(83/8), 안진(79/10), 영화(46/6) 삼정(57/5)
(자료출처 : cafe.daum.net/account2000)
2. 국가공무원 임용실태조사
중앙인사위원회가 여성공무원의 승진기회를 확대하고 육아휴직기간을 100% 경력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여성공무원 인사정책 방향을 국무회의에 보고한 것은 공직사회내의 남녀평등을 구현하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얼마 전 이 위원회가 조사한 국가공무원 임용실태조사에서 여성공무원비율이 전체의 19.8%로 증가했음에도 5급 이상 공무원중 여성비율이 4.4%에 지나지 않고, 48개 중앙부처 중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를 비롯한 25개 부처에는 4급 이상 여성 공무원이 단 한명도 없음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여성공직자의 성차별이나 인사상 불이익을 없애기 위한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제, 인사결정부서에 대한 여성의 의무배치,여성공무원의 의사를 반영하는 희망보직제 등은 모두 그동안 말잔치에 그쳤던 여성차별 철폐를 가속화하기 위한 현실적인 조처로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진출은 크게 늘어났지만 사회전반의 뿌리깊은 여성차별의식과 같은 능력이면 남성을 쓴다는 남성선호의식은 여전히 치유되지 않고 있다. 이는 특히 남성중심의 수직적 구조를 가진 공직사회일수록 더욱 심해서 여성을 핵심업무에서 소외시키거나 승진대상에서 제외하는 일을 자연스러운 일로 여겨왔다. 게다가 출산과 육아의 부담때문에 여성공무원의 약 63%가 20∼30대에 퇴직하는 등 모성보호에도 미흡했다. 그러다보니 사회제도나 정책결정과정에 참가할 지위까지 성장하는 여성이 없어 여성의 권익보호가 이뤄지지 않는 등 국가적 손실과 악순환이 되풀이되어 왔다.
따라서 인사위가 국-과장 직위가 20개 이상인 부처중 해당 여성이 없는 부처는 내년말까지 여성을 1명 이상 보직발령을 내도록 권고하고 직장보육시설 확충, 출산휴가 확대 및 휴직중 보수지급 등 여성복무조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은 매우 구체적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갖게 한다. 이는 오랫동안 왜곡되었던 인사행정을 바로잡는 일이기도 하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여성들에 대한 인위적인 자리만들기로 여겨지지 않도록 여성고위직 진출의 장기적 효과나 행정인력의 효율적 수급을 고려해서 합리적인 인사규정을 마련하고 시행해야 할 것이다.
3. 각종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