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서 겪는 문제와 해결책

 1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서 겪는 문제와 해결책-1
 2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서 겪는 문제와 해결책-2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서 겪는 문제와 해결책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990년대 이후, 우리나라는 국제결혼이 성행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다인종,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결혼하는 열 쌍 중에서 한 쌍이 외국인을 배우자로 맞이하고 있을 만큼 국제결혼이 성행하고 있고, 현재 국내 거주 외국인은 백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더 이상 우리사회에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겪으면서 국내에는 다문화가정이 급속히 증가하게 되었는데 갑작스러운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인해 사회적으로 적지 않은 혼란과 문제가 야기 되었습니다.
‘한핏줄한민족’이라는 말이 익숙할 정도로 혈통을 중시해 온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관습상 다른 나라 민족과 피가 섞인 혼혈인들은 인격적으로 차별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재는 예전보다 혼혈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남민족’보듯 보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여기서 다문화 가정이 겪게 되는 문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째, 언어와 문화 차이입니다.
사람들은 언어로 소통하고 문화로 유대감을 느낍니다. 때문에 한 사회의 언어와 문화를 알지 못하면 소통이 단절되거나 소외되고 맙니다. 매매혼으로 한국으로 건너온 외국인 신부 중 처음부터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여성은 많지 않고, 문화 또한 당연히 습득하지 못한 채로 바로 한국사회의 일원이 됩니다. 더군다나 가부장적인 가정에 있는 경우, 심적으로 큰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엄마가 언어를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고 아이를 낳는 경우, 아이도 언어습득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둘째, 다문화 가정의 2세 어린이들이 겪는 차별입니다.
다문화가정의 2세들은 학교에서 차별을 받을 우려가 있습니다. 서로 다른 것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우리나라 교육의 특성상 조금 다른 피부색에 얼굴 생김새가 다른 친구들을 배척하게 될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해드렸듯, 실제로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약 53% 거의 반이 넘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나가야 할 어린이들이 계속해서 차별을 받고, 주눅 든 생활을 하다보면 사회에 나가서도 주변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 경제활동의 어려움입니다.
매매혼을 통한 국제결혼에서 신랑들은 대부분은 경제능력이 부족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결혼 후에는 더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군다나 외국인 여성에게 일자리를 쉽게 내주는 곳이 많지 않을 뿐 더러 임금도 차별적으로 지급하고 있어 부부가 함께 가정을 일으켜나가기 어렵습니다. 너도나도 아이에게 가진 것 모두 쏟아 붓는 사회에서 아이에게 변변한 옷 하나 못해 입히고, 다른 가정 아이들처럼 학원공부나 문화체험 등을 시켜주지 못해 미안해하는 부부가 많은 실정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해결책을 알아보았습니다.
첫째, 국가 차원의 지원입니다.
먼저 다문화 가정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이 필수입니다. 특히나 외국인 신부의 경제활동과 관련해서 지속적인 일자리 마련과 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각 시군구에서 나서 우리나라의 문화와 언어, 예절 등을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문화교육은 외국인 신부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가정의 1차적 목표가 되어야 하기에 가족 모두가 교육 받아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2세와 관련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교육과 관련된 사항인 만큼 체계적인 방향을 잡아 정책적으로 계속 진행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둘째, 사회적 인식의 변화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 전체적으로 다문화가정을 받아들이는 인식을 갖는 것입니다. 색안경을 끼지 않고 바라보는 자세와 다문화에 관련된 방송을 통해 더욱 가까이 관심을 모으면 더 큰 파급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좋은 사회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입니다. 같은 사회를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에 피부색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하고 무시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미 우리 대한민국은 다민족 다문화사회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회의 일원입니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