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부 교제와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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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부 교제와 봉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오늘의 교회는(그것이 세계교회이든, 한국교회이든) 두 가지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의 오류는 교회의 정체성을 추구하는 신학적 교회론과 교회의 실천을 규명하는 실천적 교회론 사이의 단절 현상이다. 이것은 교회의 존재이유와 존재양식(mode of exstence) 사이의 단절이고 또 공백이기도 하다. 많은 경우 신학적 교회론은 조직신학의 전유물로 머무는 동안 실천적 교회론은 사실상 신학적 교회론의 논의와는 관계없이 실천신학의 독점물처럼 이원화되고 있다.
초대교회의 실천이 하나님 백성 공동체의 표현양식이었다는 의미는 하나님의 백성이 참여하고 또 표출하는 전 회중의 표현양식이었다는 것이며, 이는 공동체가 반드시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었음을 뜻한다. 그러나 교회가 교권화되고 성직중심으로 바뀌면서 교회의 실천은 많은 기능들로 변질되기 시작하였다. 기능들이 성직자의 독점물이 되면서 교회의 실천은 하나님의 백성공동체를 배제하기에 이르렀다. 공동체 없는 교회실천이 된 것이다. 성경을 읽는 일도, 말씀선포도, 떡을 떼는 일도 축복도 성직자의 전유물처럼되면서 이것들은 더 이상 전 회중의 존재양식이 아니라 회중을 위한 성직자들의 기능과 종교적 행위로 전락한 것이다. 은준관. , (서울:대한기독교서회, 1999)
지금까지 기독교교육과정은 체계성으로서의 교육과정, 효율성으로서의 교육과정, 정당성으로서의 교육과정 등으로 이해되어져 왔다. 그러나 기독교교육을 어느 한 부분, 한 부분을 나누어서 진행되어진다면 산업화 시대에 분업화로 인해 다른 사람의 일을 못하듯이 좁은 식견을 가지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통합성으로서의 교육과정이 중요하다 할 수있다. 통합성 교육과정은 추구하는 인간상을 교육과정을 풀어 나가는 단서로 삼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기존의 체계성, 효율성, 정당성의 교육과정은 인간 외적인 것에 일차적인 관심과 연구대상을 집중해 온 인간소외의 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통합성의 기독교 교육과정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인간상인 인간의 이미지(Image)는 하나님의 형상(Image of God)의 형성 및 재형성 과정이라는 점에서, 통합성의 교육과정은 이미지 중심적인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원일. , (서울:한국장로교출판사, 2004), p5-6
21세기 한국사회와 교회의 요청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신앙공동체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활동, 관계, 자원등을 총체적 의미의 교육과정에 포함시키면서 레이투르기아, 코이노니아, 디다케, 디아코니아, 미시오(missio)등으로 구분하여 이해할 수 있으며, 다섯 가지의 결과 내용의 영역들은 나름대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져야 한다.
Ⅱ. 본 론
기존의 교육은 교육의 체계성이나 효율성이나 정당성등 인간 외적인 것에 일차적인 관심과 연구대상을 집중해 온 인간소외의 교육과정이라고 한다면, 통합교육은 추구하는 인간상을 교육과정에서 풀어 나가는 단서로 삼고 있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통합 교육이 추구하는 인간상은 하나님의 형상이다.
통합 교육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인간상인 인간의 이미지는 하나님의 형상의 형성 및 재형성과정이라는 점에서, 통합교육은 이미지 중심적인 교육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달리 표현한다면 만인제사장적이며(이원론적인 성직자와 평신도의 분리를 극복), 하나님의 백성이라고하는 신학적 인간 이해의 이미지와 연관되며, 자기 지시적 학습자, 자아실현, 자기 자신이 되어가는 과정, 개체성, 상호주관성, 관계적 자아, 입체적 시각을 가진 인간이라고 하는 교육학적, 심리학적, 철학적인 인간 이해의 이미지와 관련된다.
통합교육의 이론적 근거로는 상상력에 대한 해석학적 이해를 제시하고 있다. 해석학은 텍스트 이해의 학문이며, 의미의 생성 및 재생성의 학문 또는 이해의 과정을 다루고 있는 학문이다. 그리고 해석학은 소외 또는 분리되어 있는 인식주체와 인식되는 객체 사이의 거리감을 극복하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해석자는 해석의 주체이며 이해의 대상인 객체가 된다. 이는 해석자가 텍스트를 이해하면서 동시에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됨을 말하며, 텍스트 이해의 과정은 자기 자신의 이해 과정임을 말한다. 텍스트 이해와 자기 이해, 하나님 이해와 자기 이해는 상호 연관성을 지니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해석학적 유형으로는 현상학적 해석학의 유형으로 상상력을 이해하고 있다.
Ⅲ. 교제와 봉사
l. 교 제(코이노니아)
예배, 설교, 성례전, 교육이 교회가 수행하는 단순한 기능들이 아니라 하나님과 역사 앞에서의 하나님 백성 공동체의 존재양식이고 표현양식이었다면, 이제 하나님 백성 공동체로서의 교회는 또 다른 존재양식을 통하여 세움받는 공동체의 경험으로 오게 된다. 그것은 예배, 설교, 성례전(부름받은 공동체의 표현양식)에 이어 교육과 함께 코이노니아라는 세움 받은 공동체의 또 다른 존재양식이다. 여기서 코이노니아는 하나님 백성 공동체를 세워가는 소중한 공동체의 표현양식이요, 또 교회의 실천이다.
코이노니아 논의는 점차 제도화되어 가는 한국교회를 안으로부터 개혁하고 또 공동체화해야 한다는 교회실천적 차원에서 코이노니아 사상은 가장 중요한 성서적 개념일 뿐 아니라 교회구조를 재구성하고 신앙적 생명력을 소생시킬 수 있는 전략적 개념으로는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본다. 이건은 회중 없는 교회로 전락하고 있는 독일교회를 염려하고 비판하는 몰트만(Jurgen Moltmann)의 논지에서 예리하게 지적되었듯이 점점 형식주의와 교권주의로 전락하고 있는 한국교회 개혁에서 공동체로서의 코이노니아 사상은 문제해결의 중요한 단서로 다가온다고 본다.
코이노니아는 헬라어는 교제(fellowship)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약에서 코이노니아라는 용어는 모두 18번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바울이 13번, 사도행전에서 1번, 히브리서에서 1번, 그리고 요한복음서에 3번이 나온다. 성서에서 증언하는 그리스도와의 교제는 하나님 아버지와의 교제로 인도되며, 동시에 이웃과의 교제로 이어지는 것이 코이노니아의 의미이다. 그러나 이 교제로서의 코이노니아가 구체적으로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학자들은 해석을 달리하기도 한다. 캠벨(J.Y. Campball)은 코이노니아를 참여로 보았는가 하면, 바우어(W. Bauer)는 나눔이라고 보았으며, 다드(C.H.Dodd)는 재산의 공동소유 혹은 파트너(소유의 파트너)라고 해석한 바 있다.
코이노니아 공동체를 회복해야 하는 신학적 명제 앞에 다가서는 하나의 위험성은 작은 공동체 운동은 운명적으로 기성교회로부터 분리되거나 축출되어 하나의 종파로 전락하는 가능성에 있다. 종교개혁 이후 코이노니아 공동체 회복에 헌신했던 독일견건주의, 모라비안 공동체, 웨슬리와 감리교회 운동은 작은 공동체 운동을 펼치면서 새로운 종파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 안의 작은 교회를 통하여 기성교회를 개혁하고 갱신하려 하였다. 작은 교회는 영적인 교제, 기도, 성경공부, 인격적인 나눔, 신자들의 제사장직 수행, 평신도 지도력 등 제도적인 것이 아니라 신앙적 차원의 회복을 통하여 형성되는 코이노니아 공동체였다. 은준관. , (서울:대한기독교서회, 1999), p391-430
참고문헌

1. 이원일. , (서울:한국장로교출판사, 2004)
2. 은준관. , (서울:대한기독교서회, 1999)
3. 박근원. , (서울:대한기독교서회, 1998)
4. 고용수외. , (서울:한국장로교출판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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