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의 시민 형성 논리 문화민주주의 접근 논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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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문화사회의 시민 형성 논리 문화민주주의 접근 논문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 논문에서는 다문화사회의 시민형성을 일방적인 통합이나 동화주의가 아닌 문화적 다양성을 정체성의 관점에서 인식하고, 민주주의라는 정치적 실현 원리를 다문화사회에 적용하여 소수자와 다수자 사회의 실질적인 동등성을 구현하는 문화민주주의에 따라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겪어보지 않은 이러한 시대의 변화 흐름에 다문화사회의 시민들은 어떻게 문화적 다양성을 정체성의 관점에서 인식하고 어떤 능력을 함양해야 하는 것일까?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기에 앞서 이해해야 할 개념은 문화적 정체성 또는 종족성이다. 문화적 정체성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회 속의 귀속의식이며 종족성은 문화집단 구성원들이 ‘문화 렌즈’를 통해 본 그들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판단할 때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정서다. 하지만 이러한 문화적 종족성이 강해질수록 특정문화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심해지고 자문화 중심적인 모습만 보이게 될 것이다. 따라서 다문화사회에서의 문화적 다양성을 정체성의 관점에서 인식하고, 소수자에 대한 이해 중심의 통합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문화 민주주의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 이성과 자율, 합리적 사고와 의사결정, 동등한 기회의 보장을 다문화 사회에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2. 리뷰
논문을 읽다보니 세계화와 정보화에 따른 시대의 변화에 맞춰 우리나라도 다문화 시대에 접어들었는데, 한국 사람들의 다문화 시민성은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통적 국민국가체제 하에서 이루어온 인식제도들이 강해 현재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방 필요와 소수자에 대한 이미지는 부정적인 측면에 조금 더 가깝다.
일례로 국제 결혼 이주자에 대한 우리나라의 태도를 보면 종족 정체성이 비교적 강해 우리나라의 ‘문화 렌즈’로 본 결혼이주여성의 모국의 문화는 농촌의 경우 우리나라와 모국 문화의 비율이 70:30의 비율 정도로 유지되어지거나 심한 경우는 잊혀 져야 하는 경우로 보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기본적인 가부장 중심의 문화 속에 결혼이주여성의 모국의 문화가 흡수되는 통합 우선 정책을 펴고 있는 것이다. 또한 트렌스젠더, 비혼모, 왼손잡이, 성소수자 등 단지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사람에게 찍혀지는 사회적 낙인과 그에 대한 우리들의 태도는 그들을 죄인처럼 사회 이면 속으로 더 숨게 만들고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 이질감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주류 문화 속에 그 사람들의 문화를 점차 동화시키는 통합 우선 정책이 꼭 나쁘다는 것만은 아니지만 주류 문화 속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그 사람이 자라왔던 환경, 습관들을 모두 바꾸라고 하는 것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닌 것 같다.
나 역시 대학생 때부터 다문화 멘토링을 통해, 교직에 나와 다문화 학생을 직접 가르치면서 결혼 이민자에 대한 인식은 많이 바뀌었지만 우리 사회의 소수자에 대한 생각은 부정적인 인식이 더 강했다.
내가 어렸을 때에도 왼손잡이, 종교에 의한 채식주의자 등 소수자로 취급되는 친구가 몇 있었다. 그 친구들은 친구들에게도 놀림 받고 다른 친구들과 다른 점이 눈에 띄기 싫어 학교라는 공간 안에서는 집에서 오른손으로 글씨 쓰는 것을 연습해 오거나 학교에서는 다른 친구들과 다르지 않게 급식을 하고 집에서만 채식을 했다. 그런 모습을 보아온 나로써는 그 친구들이 우리와 비슷하게 모습을 맞추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 생각되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한 인식들이 하나씩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논문 속에서도 ‘모두를 위한 한의 가장 좋은 방법’의 획일적인 교수법이 아닌 학생을 가르치는 데에도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수학습해야 한다고 하는데, 사람의 정체성이라는 것은 그 사람을 존재하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 정체성문화적 다양성들도 역시 하나하나 인정할 수 있어야만 진정한 다문화 사회의 시민이 아닐까?
‘권위주의적 하나’에 의해 구분된 지연, 학연, 소득, 이념, 문화, 세대 간 차이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우리나라. 이것은 한국 민주주의의 발달과 성장을 저해할뿐더러 다문화사회의 도래에 따른 갈등과 긴장을 불필요하게 조장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사람들도 용광로 이론이 아닌 샐러드볼 이론에 입각해 소수문화집단들이 정체성을 유지 한 채, 기존의 우월한 주류 문화집단의 정치적 영향력을 인정하면서 민주적 원칙들의 엄격하면서도 실질적인 적용이 이루어지는 ‘강요된 하나’가 아닌 ‘진정한 하나’를 지향하는 문화민주주의 사회로 접어들기 위한 노력을 위해 ‘다수로부터의 하나’를 위해 문화 렌즈를 조금은 벗어버리는 것은 어떨까?
이 논문의 좋았던 점과 배워야 할 점은 문화다원주의를 4가지로 분류해 이를 문화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한 공식을 정리해 한 눈에 보기도 쉬웠고 이해하기도 쉬웠다. 나 같은 경우에는 간단히 정리할 수 있는 말도 너무 장황하게 풀어쓰기로 하다 보니 내 글을 읽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 지루함을 느끼기가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만약 논문을 쓴다면 한 눈에 보기 쉽게 도표와 공식화를 적절히 사용해 내 글의 단점인 ‘지루함을 조금 줄여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문화 민주주의에 근거해 다문화 사회의 시민성을 갖춘 그 사회의 실제 모습과 그 시민들의 태도, 그렇지 않은 나라의 모습이 조금 더 사례나 이야기로 비추어졌다면 좋았을텐데 다문화 시민성이 아직은 약한 한국에 대한 모습만 잠깐 언급한 부분이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그래서 제도적으로 다문화 정책이 잘 이루어진 호주와 캐나다의 문화 민주주의에 근거한 시민들의 사례와 우리나라의 사례를 한 번 제대로 비교해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만약에 다양한 외국인과 함께 공부할 기회가 생긴다면(있을까요..?ㅠㅠ) 한국과 중국 / 다문화 정책이 안정기에 접어든 호주와 캐나다의 성인들(20-50대)을 중심으로 문화 민주주의의에 근거한 다문화 사회의 시민성 정도와 다문화 사회를 인정하는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에 대한 시민들의 태도,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는 / 인정하지 않는 실제 사례들을 직접 질적연구를 통해 비교연구해보고 싶다.
시민사회와 NGO 2007 제5권-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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