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가족학] 동성애가족에 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동성애
2) 동성애 가족
3. 결론
본문내용
누구나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지속시킬 수 있다. 그 타인이 이성이든 동성이든 이는 개인의 자기 결정에 속하는 영역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이성간의 친밀함과 동성간의 친밀함은 그 가치가 동일한 것으로 인정되고 있지 않다. 커플로 생활하는 자가 이성애자인 경우에는 이것은 결혼으로 인정된다. 그러나 동성애의 경우 커플의 결혼은 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결혼이란 부부라고 생각되어지는 한 사람의 남자와 한 사람의 여자가 생을 마감할 때까지 함께하는 결합으로, 동성간의 결혼은 상상할 수도 인정할 수도 없다는 것이 사회적 인식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법률로서 동성애자의 동성애 행위를 금지하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성적지향을 이유로 하는 차별행위는 평등권의 침해로 국가인권위원회법에 의해 진정 대상이 된다. 그리고 자신의 성적지향이 이성이든 동성이든 이는 성적자기결정권에 속하는 영역으로, 헌법 제10조 ‘인간의 존엄성 및 행복추구권’, 제17조의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로부터 개인에게 보장되는 권리’가 있다. 그러므로 동성애자에게도 자기결정권을 가지고 가정을 구성할 권리가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리고 또한 동성애의 결혼금지에 대해 법적 규정을 정해 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헌법 제 36조 1항은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 한다’하고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