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학 연구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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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학 연구방법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탈북자 가족과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의 사회 적응력 및 학업 성적 향상 비교하기
2) 주제 선정 이유
단일민족, 단일국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현재 한국사회에는 외국인 유입량이 매우 증가하였고 또 증가추세에 있다. 그래서 등장한 단어가 바로 “다문화가정” 이다. 하지만 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현상은 최근 들어 새롭게 출현하는 현상은 아니다. 이미 서구사회에서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책 및 법이 제도화 되었고 이로 인한 많은 사회문제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1990년대 후반부터는 한국에서도 다문화가정에 따른 거시적 차원의 정책적인 변화 및 미시적 차원의 학교 교육에서까지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하지만 사회적 낙오자 혹은 소외자로 이들은 보호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전반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한국에서도 다문화가정으로 분류될 수 있는 기준은 다양하지만 본문에서는 2가지 측면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하나는 실제적으로 외국에서 생활하다가 직장 및 다른 이유로 인해 이주해온 외국인 노동자가정이다. 여기서 이주란 정치, 경제, 사회적 이유로 한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옮겨가는 행위를 뜻하는 단어로 자기가 속한 공동체를 떠나 다른 공동체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 다른 집단은 북한에서 이주해온 탈북자가정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이 연구의 취지는 한국사회에서 주류에 속하지 않는 이들의 사회적응력을 높이기 위함으로 볼 수 있겠다. 동시에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탈북자 가정을 다문화 가정에 포함시켜 같은 정책 및 제도를 적응하기 보다는 세부화 된 독립적인 제도와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연구대상자들을 통한 검증단계를 통하여 증가하는 탈북자가정의 사회 적응 능력을 높임과 동시에 다가오는 통일시대의 사회통합적 측면에서 기여하고자 한다.
3) 연구 내용 및 방법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가정과 탈북자가정을 구분하여 보고 그에 따른 정의를 살펴보면서 탈북자 가정과 다문화 가정의 범주 구분에 대하여 재구성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다문화가정으로 분류하는 기준은 국제결혼가정, 외국인 노동자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으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본문에서는 이를 조정하여 위의 연구 설계도에서처럼 이주가정 탈북자가정으로 분류하기로 한다. 사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유형은 매우 다양하다. 예를 들어 국제결혼가정도 어머니가 한국인인 경우와 아버지가 한국인이 경우에 따라서도 나눠지며 외국인 노동자 가정 역시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에서 결혼하여 아이를 낳은 경우이거나 혹은 본국에서 가정을 이루고 한국에 정착한 경우로 나눠진다. 북한이탈주민 가정 역시 북한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입국한 아이와 부모가 탈북 후 아이를 낳은 경우로 나눠진다. 본문에서는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연구의 일관성을 위하여 다문화가정에서는 본국에서 가정을 이루고 한국에 정착한 경우의 이주 가정과 북한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입국한 가정으로 제한하기로 한다

둘째, 다문화 가정 및 탈북자 가정 청소년의 선행연구를 살펴본다.
셋째, 다문화 가정 및 탈북자 가정의 청소년들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의하고 공통점 및 차이점을 구분한다. 다문화가 우리보다 먼저 진행된 선진국의 사례를 검토해 보면 문제점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공통적으로 대두되는 문제점들이 있다. 가장 첫째로는 언어(한국어)능력 부진에 따른 학습부진의 문제가 대두된다.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유아기의 시점을 지나 한국에서 적응하므로 외국어를 습득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동반되면서 의사소통에 제한이 있고 누적되어 학습부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는 탈북자가정에도 마찬가지이다. 다른 외국어에 비해서는 대화는 가능하지만 60년 분단된 나라로 인한 단어 사용 및 언어 문화가 달라서 실제적으로 탈북자들의 언어적응에 따른 어려움이 동반된다. 둘째, ‘다름’으로 인한 정체성 혼란이 있다. 더욱이 한국문화를 잘 모르는 부모 밑에서 성장하게 되는 경우에는 필연적으로 겪는 문제이다. 셋째로는 집단 따돌림을 통하여 정서적 충격을 받는다. 학창시절의 교우관계는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부분인데 이에 따른 여파는 인생 전반으로 나타나는 것에 따라서 예방 및 대책이 필요하다. 집단 따돌림에 대한 부분은 꼭 다문화 가정 및 탈북자가정에서만 나타나지는 않지만 지속적이란 부분에서는 개입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점들로 인하여 언어교육을 포함한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개선하고자 한다. 하지만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겪는 정서적 충격의 문제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일반가정의 자녀들의 다문화 이해에 대한 노력 및 교육이 필요하다라는 거시적 관점의 개입 역시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동시에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의 문제점과 탈북자가정의 청소년들의 문제점을 구분하여 고찰해보고자 한다.
참고문헌
□ 참고문헌
윤인진, "북한이탈 청소년 종합대책연구 Ⅰ". 『한국 청소년 개발원』
윤인진, "북한이주민의 사회적응 실태와 정착지원방안". 『아세아연구』 20권 제 2호. 2007.
박진경, "한국 다문화 사회 특성과 발전방향" 『한국정책학회 하계대회 및 국제학술 대회』. 2010.
이경수, "프랑스 다문화 정책 무엇이 강점인가", 『프랑스예술문화연구』 제 35집, 2011. P751~776
김정규, "미국, 캐나다, 호주의 다문화 주의 비교연구". 『사회이론』 봄/여름.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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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1 김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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