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따르는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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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수를 따르는 제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예수님은 소수의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결심하신다. 예수님이 살던 시대는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로마의 통치하에서 수탈을 당하고 헤로데의 독재정치로 인해 부패할 대로 부패해 있었다. 이런 가운데 백성들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생하며 악령에 들려 울부짖고 있었다. 이런 심각한 현실을 볼 때 그 시대의 문제는 정치문제인 것 같고 경제문제인 것 같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보실 때 그 시대의 문제는 영적 지도자가 없는 것이 문제였다. 그들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방황하는 백성들을 품고 하느님의 말씀을 가르치며 진리의 길을 가르쳐야 했다. 그러나 기존의 종교세력들은 낡은 가죽부대와 같이 권위적이고 율법적이고, 양심이 마비되어 선악의 분별력을 상실하고 생명의 존엄성도 없었다. 백성들의 영혼의 생명을 살리고자 하기보다 장로들의 전통을 강요하며, 하느님의 말씀보다 체제유지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마음이 교만하고 완악하여 회개할 줄 몰랐다.
따라서 예수님의 밤새 기도를 통해 마음을 굳혔다. 예수님은 이제 새로운 지도자를 택하여 키우고자 하였다. 예수님께서 사람을 세우시되 일만 이 천명 등 많은 사람을 택하여 세우시지 않고 왜 12명의 소수를 택하였다.
예수님은 많은 숫자를 택하시면 지도자로 키울 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비록 “자네의 시작은 보잘것없었지만 자네의 앞날은 크게 번창할 것이네(욥기 8,7)”라는 말씀과 같이 처음 12명의 질좋은 씨앗이 세상에 퍼져나가면 복제법칙에 의해 엄청난 신자가 발생할 것을 예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제자로 따르겠다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12명만을 사도로 임명한 것이다.
실제로 지도자 양성에는 열둘이란 수가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 열 두명이 온전히 지도자로 서기만 하면 세계사를 바꾸기에 충분하다. 또한 열둘은 이스라엘의 열 두지파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세상 만민을 대표한다. 곧 열 두명을 택하신 것은 세상 만민을 구원하시겠다는 예수님의 비전이요 계획이었다.
I. 12 사도의 의미
1) 사도의 의미
사도의 어원은 파견하다라는 뜻의 그리스어 동사 apostello이며 이의 명사형인 apostolos 즉, 사도는 보내진 자 또는 파견된 자라는 의미이다. 성서에서 사도는 초기에 예수를 따르고 그의 가르침을 세상에 전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칭호는 예수님의 12제자에게 붙여졌다. 그러나 성서에서 사도로 불린 자는 사도 바오로를 비롯해서 모두 13명이었다.
신약성서에서 12제자들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받던 시기에는 제자들로 불려졌으나 예수가 승천한 이후부터는 사도들로 기록되고 있다. 제자들에게 최후의 만찬을 베푸는 자리에서 예수는 이들을 사제로 임명했으며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지시하였다. 이들은 성령강림절 이후에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그리스도가 그들에게 가르쳤던 바를 사람들에게 전했으며, 초대교회에서 지도자적 역할을 수행해 나갔다.
2) 임무: 사도들의 기본 임무는 그리스도 부활의 실재를 증거하는 것이었다(사도 1, 8; 2, 22; 10, 39-41). 이 증거의 행위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목격 증언(사도 10, 32)과 느낌을 받아들일 수 없는 실재에 대한 그리스교적 신앙의 증거가 그것이다. 그런데 사도들의 이 기본 임무는 후계자들에게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