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근본문제에 관한 10 가지고 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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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의 근본문제에 관한 10 가지고 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심리학은 인간의 행위와 사고에 관해 관찰에 기초한 실험적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과학적 연구이다. 이와 달리 심리철학은 마음에 관해 사유할 때 생겨나는 개념적 문제와 관련되며 관찰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분석에 집중하는 과목이다. 앞으로 알아 볼 내용은 심리철학에서 가장 핵심적인 논쟁이다.
-몸과 마음의 관계
우리 자신과 세계를 기술하는 한 가지 방식으로 보통 정식적 측면과 물질적 측면을 구분한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할 때, 두 가지 모두를 사용한다. 그러나 정신적 측면(마음)과 물질적 측면(몸) 사이에 과연 진정한 구분이 있는 것일까? 이러한 마음과 몸의 진정한 관계를 설명하는 문제는 심신 문제(mind/body problem)이라고 한다. 이것에 관한 몇 가지 이론이 있다.
-심신이원론
이원론은 사고하는 것과 같은 정신적 과정은 두뇌세포의 반응과 같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존재한다는 신념을 포함하는 것으로, 몸과 마음을 서로 작용하지만 분리되어 있는 실체들이라고 본다. 이것은 사람은 물질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마음, 즉 종교적 맥락에서의 영혼이라는 것이다. 이원론이 참이라고 믿게 해주는 동기는 순수하게 물질적인 두뇌라는 것이 의식과 같은 복잡한 유형의 느낌과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의 어려움이다. 하지만 여기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 있다. 우리의 내부에 사고하고 꿈꾸고 경험하는 비 물질적 실체가 있다는 것인데, 이는 과학적으로 직접 탐구 될 수 없다. 또 인간은 더 단순한 생명 형태로부터 진화되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이원론자들은 이를 설명할 수 없다. 이런 비판에는 아메바조차도 마음을 가지며 신체의 진화와 병행해서 진화되었다고 할 것이다. 이는 모든 물질적 사물들은 특정 종류의 마음을 가진다고도 할 수 있고, 이것은 범심론(panpsychism)이다. 하지만 이 견해는 인간과 비영혼 세계 사이의 구분을 흐리게 하므로 별로 동감하지 않는다. 세 번째 비판은 어떻게 순수한 정신적 사고가 물질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설명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네 번째 비판은 모든 물질적 사건의 원인은 그 자체로 물질적이라는 과학의 근본원리에 상충된다는 것이다. 이원론의 관점에서는 어떤 순수한 정신적 사건이 직접적으로 물질적 사건을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이원론을 정당화 하려면 과학적 가정을 바꾸어야 한다.
-상호작용 없는 이원론에는 심신병행론, 우인론, 부대현상론이 있다. 심신병행론은 비록 마음과 몸이 둘 다 존재한다 할지라도 이들 사이에 실질적인 상호작용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것은 한 사건이 다른 사건의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가 다른 하나에 즉시 뒤따라 발생한 것이다. 우인론은 몸과 마음사이에 연결이 실제로 있음을 인정하면서 이 연결에 신이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신이 존재한다고 가정해야 하며 이것은 자명한 것이 아니다. 부대현상론은 모든 정신적 사건은 물질적 사건에 의해 직접적으로 야기되지만, 정신적 사건은 물질적 사건을 일으키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불가능한 것으로 만든다는 것으로 비판받는다.
-물질주의
물질주의란 정신적 사건은 물질적 사건, 두뇌 안의사건으로 완벽하게 설명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질주의는 물질적인 것만이 존재한다는 일원론적 형태를 띤다. 물질주의의 이점은 마음에 관한 과학적 연구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다는 것이다. 물질주의에는 유형 동일론과 개별자 동일론이 있다.
-유형 동일론
유형 동일론이란 정신적 사건은 물질적 사건과 동일하다는 것이다. 모든 특정 유형의 물질적 상태는 동시에 특정 유형의 정신 상태이다. 즉, 하나의 같은 것을 지시하면서 조금 다른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어떤 사고에 해당하는 두뇌 상태에 관한 자세한 분석을 제공할 수 있다.
이것에 대한 비판으로 우리 자신의 의식 내용에 대해 잘 알지만, 두뇌 상태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비판에 대해서 동일론자들은 생각하는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하여 두뇌 과정의 정확한 본성을 이해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답한다. 두 번째 비판은 사고와 두뇌 상태가 같다면 그 사고는 두뇌 상태로서 정확히 특정한 자리에 놓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상하게 생각된다. 세 번째 비판은 모든 사고는 어떤 것에 대한 것이지만 두뇌 과정 및 상태는 어떤 것에 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은 마음과 몸을 같다고 할 수 없다. 네 번째 비판은 감각질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의식적 경험에 대한 특정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느낌을 단순히 두뇌 상태로 환원하는 것은 어떻게 이런 사고가 그런 내용으로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제공해 주지 못한다. 다섯 번째 비판은 개별적 차이를 무시한다는 것이다. 동일론의 근본 가정은 두 사람이 정확히 동일한 유형의 사고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나의 경험 전체와 쉽게 분리될 수 없을 것이고, 이 경험 전체는 다른 사람의 것과 명백히 다를 것이다. 동일유형의 사고를 가지는지 확신할 수 없다면 이 이론은 설득력을 잃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