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연중행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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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연중행사1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일본은 축제의 나라이다. 시골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도시에서도 다채로운 의식과 잔치들 (종교적인 취지 혹은 역사적인 사건에 경의를 표하는)이 연중 열린다. 연중 어느 때라도 일본을 방문하면 이러한 행사들을 상당수 즐길 수 있다. 그리고 군중들과 어울려 일본의 지나간 역사를 피부로 느끼며 일본 고대의 문화와 전통을 엿보는 스릴과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연중행사는 대부분의 인간 사회에서 행해지고 있는 삶의 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작게는 촌락에서부터 크게는 국가를 단위로 한 사회집단에 의해 행해지는 관습이다.이러한 연중행사는 매년 같은 시기에 같은 양식으로 되풀이되는 특징을 갖는다. 이렇게 되풀이되는 연중행사로서는 소위 국경일로 불리우는 국가적인 경축 행사, 생일과 같은 개인적인 통과의례, 24절기와 관련된 농경 행사, 축제와 같은 토속 신앙적인 행사,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정종교와 관련된 행사, 현대에 들어 외국에서 유입된 것 등 여러 유형이 있을 수 있으나, 여기에서는 일반 대중이 즐기는 민속적인 성격이 강한 대표적인 것만을 소개하고자 한다.
■ 본론
Ⅰ. 한 해의 시작을 여는 연중행사인 오쇼가쓰(お正月)
일본의 오쇼가쯔(お正月)는 우리나라의 설에 해당하는 날로 양력 1월1일부터 3일까지의, 일본 최대의 명절이다. 1월 1일은, 새해의 첫날로서 설날 혹은 원단이라고 하여, 1년 중 가장 중요한 날이다. 새해 첫날이 되면 토소라고 하는 특별한 술과 오조니(된장국에 떡이 들어있음), 그리고 그 밖의 명절요리를 먹는다. 이 기간 중에는 많은 연하장이 오가는데 가족이 정성들여 만든 판화를 찍은 연하엽서나 독특한 그림이나 가족사진을 엽서형태로 대량으로 인쇄하여 친지에게 보내기도 한다. 이 기간은 도시에 일하러 나가 있던 젊은이들도 고향으로 돌아가 신년을 축하하고, 산가니치의 아침은 가족들이 모여 떡국을 먹는 습관이 있다. 이 날은 연초에 집집마다 조상신을 모시고 신년의 풍요를 기원하는 풍습으로 집문 앞에 장식한 소나무인 가도마쯔(門松)를 세운다. 또한 시메카자리(締め飾り)라는 장식물을 현관이나 부엌입구에 메달기도 하는데 이젠 시메카자리도 일반가정에서는 번거롭다 해서 거의 하지 않게 되었다. 그 누구보다 이날이 즐거운 것은 어린이들. 일본도 역시 아이들에게 오토시다마 (お年玉)라고 하는 세뱃돈을 준다. 그리고 어린이들은 연날리기나 팽이치기,하네츠키(일본식 배드맨턴), 카루타도리(카드놀이의 일종) 등의 놀이를 즐긴다. 한편, 설날 아침에는, 새해에 1년 동안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유명한 신사와 사원에 참배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하쯔모우데를 하기 위하여, 전날 밤부터 집을 출발해서, 1월 1일 0시를 기해서 참배하는 사람들로 신사나 사원은 붐비고 아름다운 나들이 옷 차림의 여성도 섞여서, 정말로 설날다운 광경이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새해를 떡국을 먹으면서 맞듯이, 일본은 오조니(お雜煮)라는 일본식 떡국과 오세치(お節)라는 정월 특유의 음식을 먹으며 새해를 즐긴다. 오세치요리(お節料理)는 정월 3일 동안 먹는 특별한 요리이다. 보기에도 호화스럽고 오래 가는 것이 특징으로, 3일 정도는 주부(主婦)들의 일손을 덜어주자는 배려에서 현재의 오세치요리가 생겼다. 전국적으로 보면 축하할 일이 있다거나 벼농사와 관련이 있는 마츠리나 인생의 통과의례에 떡은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다. 무로마치 시대부터 야타노카가미(八咫鏡, 일본의 세 가지 신기-神器의 하나)와 닮았다고도 하는 가가미모치는 거울은 신비가 감도는 물건이라 여겼던 고대 일본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오조니(お雜煮)는 채소고기 등을 넣어 끓인 국에 떡을 썰어 넣은 일본식 떡국이다. 떡을 먹는 것은 쌀의 신이 깃든 음식을 먹음으로써 신비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되어 왔다.
Ⅱ. 봄에 열리는 연중행사
1. 성인의 날(成人の日)
매년 1월 둘째 주 월요일은 만 20세가 되는 젊은이들이 비로소 성인으로 인정받는 날인 성인의 날이다. 성인이 되는 젊은이들은 이날이 지나서야 참정권이 주어지는 등 본격적인 성인 대접을 받게 된다.젊은이들은 시구청에서 보내는 초대장을 받고 화려한 전통복장으로 차려입고 나서는데, 이 때문에 성인식이 행해지는 장소는 형형색색의 환상적인 기모노가 물결을 이룬다. 이날은 젊은 여인들의 기모노 행렬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날이기도 하다. 여자는 후리소데(振り袖)를, 남자는 하카마(袴)와 같은 전통의상을 차려입는데 최근에는 남자의 경우에는 거의 양복을 입고 있다.
2. 세쯔분(節分)
세쯔분이란 입춘, 입하, 입추, 입동 등의 전날을 말하고, 기후가 변화해 가는 마디마디를 의미했지만 현재는 입춘전날만을 지칭하며 2월3일, 4일 경에 해당한다. 이 날은 나쁜 귀신을 쫒아내기 위하여 볶은 콩을 뿌리는 풍습이 전국적으로 행해진다. 이 풍습은 가마쿠라 시대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해지는데 그 한해를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빌며, 나이만큼 콩을 먹는 풍습이 남아있다. 이 세쯔분에는 잡귀를 쫓는 뜻에서 「도깨비로 분장한 이를 쫓는 예능 형식의 행사」와 「볶은 콩을 되에 담에 뿌리는 형식의 행사」 2가지를 실시한다.
3. 히나마쓰리(雛祭り)
매년 3월3일은 히나마츠리로 여자아이의 성장을 축하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날로 일본의 전통행사이다. 여자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복숭아꽃 유채꽃 등 봄꽃과 함께 히나인형을 장식한다. 히나마츠리의 기원은 몸의 불길한 기운이나 재앙을 인형에게 옮겨서 강물에 흘려 보낸다고 하는 고대 중국의 풍습에서 비롯된다. 히나마츠리의 장식은 금병풍을 두르고 붉은 모단을 깔고 3단이나 5이나 7단으로 만드는데 단은 홀수가 관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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