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의 생애와 작품

 1  황순원의 생애와 작품-1
 2  황순원의 생애와 작품-2
 3  황순원의 생애와 작품-3
 4  황순원의 생애와 작품-4
 5  황순원의 생애와 작품-5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황순원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황순원은 1915년 평안남도 대동면 재경면에서 출생한다. 1929년 평양 숭덕소학교 나와 정주 오산중학교에 입학하여 수학하다가 평양 숭실중학교로 전학하여 졸업한다.
1931년 「동광」에 시 ‘나의 꿈’을 발표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한다. 1933년 시 ‘1933년의 수레바퀴’ 등 다수의 작품 발표하고 일본 도쿄 와세다 제2고등학원에 진학한다. 유학 도중 도쿄에서 이해랑, 김동원 등과 함께 극예술연구 단체인 학생예술좌를 창립하여 활동하는 한편, 초기의 소박한 서정시들을 모아 첫 시집 「방가」를 출간한다. 1935년 동인지 「삼사문학」의 동인으로 시와 소설을 발표하고 다음해 와세다 대학 문학부 영문과에 입학한 후 1936년에 모더니즘 영향이 짙은 시집 「골동품」을 간행한다. 이 시기에는 「단층」의 동인으로 주로 모더니즘 계열의 시를 발표한다.
그 후 1940년 첫 시집 「늪」의 발간을 계기로 소설에 치중하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1941년 「인문평론」에 ‘별’, ‘그늘’ 등의 환상적이며 심리적인 경향이 짙은 단편을 발표한다. 1942년 일제의 한글 말살 정책으로 작품을 발표할 수 없게 되자 평양에서 향리 빙장리로 내려가서 ‘기러기’, ‘황노인’, ‘세레나데’, ‘노새’, ‘맹산할머니’, ‘독짓는 늙은이’ 등 많은 작품을 써두고 해방을 맞이한다. 1946년부터 서울중학교 교사를 역임하면서 단편 ‘목넘이 마을의 개’, 장편 ‘별과 같이 살다’를 발표한다. 625사변으로 부산으로 피난한 후 단편 ‘어둠 속에 찍힌 판화’, ‘곡예사’, ‘산골아이’ 등과 시 ‘향수’, ‘제주도 말’ 등을 발표한다.
1953년 5월 단편 ‘학’, ‘소나기’를 발표하고, 9월 장편 ‘카인의 후예’를 연재하는 것을 계기로 장편작가로서의 전신을 꾀한다. 이후 ‘왕모래’, ‘사나이’, ‘부끄러움’, ‘필묵장수’ 등의 단편과 장편 ‘인간접
목’을 발표한다. 1957년 경희대 문리대 교수로 위촉되면서 단편 ‘잃어버린 사람들’, ‘불가사리’ 등을 발표하고 소설집「학」과 「인간접목」을 내놓는다. 1960년 이후 그의 대표적 장편들인 ‘나무들 비탈에 서다’, ‘일월’, ‘움직이는 성(成)’ 등을 내놓아 장편작가로서의 진면목을 확연히 구축하게 된다.
2. 작품 경향
황순원은 생명존중사상, 모성의 절대성, 인간 구원으로서의 사랑을 바탕으로 소설을 썼다.(생명주의, 인도주의, 자유주의, 영원주의) 그는 역사와 사회에 대한 현실 인식을 배면에 깔면서 이상주의, 영원주의를 지향해 나간 작가이다. 그는 작가정신과 민족 의식이 투철한 작가이다. 모국어의 적절한 사용, 한국적 이미지와 전통 문학과의 접맥을 통하여 한국의 얼을 고양시키려고 노력하였다.(늪, 기러기) 다양한 기법의 창조와 문장 스타일의 완성, 기법과 가난의 문제를 작품 속에서 내면화하고 있다.
그의 단편적 특징은 시적인 압축성, 상징성, 잘 짜여진 구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치밀한 구성과 정확한 언어 구사라는 장점이 있지만 인물이 평면적이라는 약점도 있다. 그의 소설은 과거형으로 쓰여진 문체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추이나 배경 묘사에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지만, 대신 그의 소설에는 행동 자체가 주는 박진감은 결여되어 있다.
(1) 순수문학
황순원은 현실을 외면하거나 초월하는 예술지상주의 문학은 아니다. 또, 그는 전설적인 이야기나 신화적 세계를 그린 작가도 아니며, 자연의 정서만을 노래한 작가도 아니다. 그의 작중 인물은 연약한 낭만주의자이고, 소설의 배경은 개인적 관심에서 선택된 사람들 혹은 지식인의 조용한 현실이다. 작가적 관심이 민족적이고 역사적인 현실보다 인간의 내면 심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시대적 분위기와 무관한 것도 아니다. ‘황노인’, ‘독 짓는 늙은이’, ‘노새’ 등 초기의 단편들로부터 ‘별과 같이 살다’라는 첫 장편 소설을 거쳐 ‘카인의 후예’, ‘일월’ 등 다양한 일련의 장편소설에 이르기까지 그는 한국인의 한과 토속적인 문제를 포함, 한국인의 근원적인 정신세계에 관련된 사회적인 문제를 폭넓게 접근해 온 작가이다.
(2) 전통성
참고문헌
※참고문헌
한국현대작가론, 김봉군 외, 민지사, 1997
황순원의 문학연구, 김윤정, 새미, 2003
황순원, 김종회, 새미,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