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나도향 분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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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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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02년 3월 30일 서울 남문 밖 청파동 1가 156번지에서 나성연과 김성녀 사이의 장남으로 출생. 본명은 경손. 호는 도향 월탄 박종화가 지어준 호. 도향(香)=‘벼의 향기’
「 … 행길에 금싸락 한 개가 떨어졌다 하면 그것은 집을 망정 싸락 한 알이 떨어졌다 하면 그것을 누기 집을 터이냐. 그러나 우리가 배가 고플 때 나락은 우리를 살릴지라도 금은 우리를 살리지 못할 것이다. 나락이란 그렇게 평범하고 우스꽝스럽지마는 또는 우리에게 가장 귀하고 고마운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세상에는 항상 우스꽝스럽고 대수롭지 않은 것이 가장 귀하고 고마운 것이 되는 것이다. 나는 이 점에 들어서 평범하고 대수롭지 않은 데서 향내를 맡는다는 의미로 도향이라고 한다. …
. 필명은 빈
1914년 기독교 계열의 공옥보통학교를 거쳐 배재학당에 입학
1918년 배재고보를 졸업. 조부의 권유로 경성의전에 입학하였으나 문학에 뜻을 품고 가족 몰래 도일. 와세다 대학 영문과에 입학하려 했으나 본가에서의 학자금 송달이 막혀 귀국.
1921년 처녀작인 단편「출학」(《배재학보》2호),「나는 참으로 못났다」(《청년》4호)를 발표하고 『백조』동인에 참가.
1922년 경북 안동으로 내려가 보통학교 교사로 근무, 이 때 중편 을 씀. (간행은 1926년)
곧 서울로 올라와 홍사용, 이상화, 박종화 등과 동인지 《백조》창간 박영희현진건홍사용이상화 등이 참가하였으며, 근대 낭만주의 문학의 온상이 되었다. 이들은 허름한 단칸방 하나를 차려놓고, 낭만을 키우며 작품을 창작하였는데, 이 단칸방을 ‘흑방(黑房)’이라 불렀다. 이는 어두컴컴하고 누추한 실내 분위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현실에서 느끼는 어두운 중압감도 한몫했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적이고 몽환적인 관념의 세계가 ‘백조’의 흰색으로 나타났다면, 그 뒷면에 엄연히 존재하는 암울한 현실, 좌절과 고통, 병적인 감상은 ‘흑방’의 검은색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흑방은 그들에게 암울한 현실, 좌절과 고통의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도피처이자 안식처였다. 백조동인의 시에 흔히 등장하는 ‘흑방’(박종화의 이나 ‘침실’(이상화의 , 박영희의 ), 또는 ‘밀실’과 같은 도피처는 이 흑방을 염두에 둔 것이라 할 수 있다.
.「젊은이의 시절」(《백조》1호),「별을 안거든 우지나말걸」, 시「투르게네프 산문시」(《백조》2호). 소설「옛날 꿈은 창백하더이다」(《개벽》12월호), 장편「환희」(《동아일보》연재) 등 발표.
1923년 단편「십칠원 오십전」(《개벽》1월호),「춘성」(《개벽》7월호),「여이발사」(《백조》3호),「은화백동화」(《동명》18호), 「행랑자식」(《개벽》40호) 등 발표.
1924년 단편 「자기를 찾기 전」(《개벽》3월호), 논문「문단으로 본 경성」(《개벽》6월호),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