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과 게임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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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이생이 과거에 급제함으로써 행복이 절정에 달하였으나 홍건적의 난으로 양가 가족이 모두 죽고 이생만 살아남아 슬픔에 잠겨 있는데 최낭자가 나타났다. 이생은 그가 이미 죽은 여자인 줄 알면서도 열렬히 사랑하는 나머지 의심하지 않고 반갑게 맞아 수년간을 행복하게 살았다. 어느 날 최낭자는 이승의 인연이 끝났다며 사라지고 이생은 최낭자의 뼈를 찾아 묻어준 뒤 하루같이 그리워하다 병을 얻어 죽었다.
사씨 남정기
어진 부인 사씨와 그의 남편은 사실 금슬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사씨가 오랫동안 임신을 하지 못하자 사씨는 남편의 고모 두부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첩으로 교씨를 남편에게 추천합니다. 편은 교씨의 아름다움에 빠졌고
교씨는 점점 교만해져가며 아들을 낳은 후엔 끝내 남편의 총애를 믿고 사씨를 자주 모함합니다. 하지만 남편의 사씨에 대한 깊은 믿음에 번번이 실패합니다.
그런데 드디어 사씨가 득남하여 자신의 위치가 위태로워지자, 교씨는 자신의 비밀정부와 짜고 주술을 통해 남편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곤, 자신의 아이를 죽여 그 범인이 사씨라고
모함합니다. 판단력이 흐려진 남편은 그 말을 믿곤 사씨를 내쫒습니다.
쫓겨난 사씨의 아이는 교시로부터 목숨을 위협받습니다. 하지만 사씨의 누명을 짐작하는
종들로 인해 아이는무사히 살아남습니다. 쫒겨난 시부모님의 무덤주변에 살던 사씨는 어느 날
교씨의 계략으로 남편이 귀양을 가게 되고 그 돈이 모두 교씨와 그의 정부에 의해 빼돌려졌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사씨는 꾀를 내어 그들의 죄를 관가에 알리고 남편을 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