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의
외국인노동자는 이주노동자·이민노동자·초빙노동자·단기노동자·계약노동자·이방인노동자·출가노동자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지만 '일정 기간 다른 나라에 가서 돈벌이를 하는 사람'으로서의 의미는 동일하다. '외국인'과 '근로자'를 규정하고 있는 「출입국관리법」과 「근로기준법」의
1. 문제제기
세계화의 진전으로 우리 나라에는 많은 수의 외국인노동자들이 들어와 있다. 대개 인도나 파키스탄 같은 서남아시아나 베트남, 인도네시아 같은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코리안 드림’을 찾아 한국을 방문한다. 그러나 그들 중에는 착실히 돈을 벌어 원하는 목적을 얻고 한국을 떠나는
이유 하나 만으로도 우리가 쉬이 접근하지 않거나 못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과 함께 좀더 나아가서 보자면 우리 문제도 태산 높은 줄 모르고 쌓여 있는데 우리가 외국인에게까지 신경 쓸 겨를이 어디 있냐, 는 의식 또한 우리들 머리 속에 자리하고 있다는 걸 부정하기엔 어렵다고 판단된다.
외국인력 도입 10여년이 지난 지금 약 40만명에 이르는 이주노동자들이 한국 산업현장에서 생산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 취업자의 약 2%, 임금 근로자의 약 3%에 해당하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의 실상을 들여다보면,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대한 부끄러움과 인간적인 분노를 삼키기가 힘들 정도
외국인노동자가 산업인력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 전체적으로도 외국인노동자의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그들은 복지혜택은 불구하고 인간적인 대우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동'은 개인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영역 중의 하나이다. 개인의 자아는 상당 부분 그가
외국인노동자 문제
이주노동의 역사는 실제 인류 역사와 같다고 보아야 할 정도로 그 연원이 길다. 자신의 생활근거지를 벗어나 타국에서 외국인노동자로서의 삶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배경에는 전쟁, 자국의 정치․경제적 상황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특히 한 국가의 경제력이 일정 수준에 이르
노동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생명력을 지출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물론 출퇴근시간, 작업준비시간들은 고려되지 않는다. 또 교대근무와 밤근무들은 건강에 부담이 되는데도처자식 먹여 살리기 위해기꺼이 한다. 자본주의 이후 현대 의학이 발전했지만 오늘날 과로사나 수많은 산업재해로
노동자의 이동에 대한 규제가 별로 없었던 1846년에서 1924년 사이에 유럽을 떠난 이주자는 4,800만 명으로 유럽인구의 12% 수준이었다. 인력 송출국이었던 유럽은 2차 대전 이후 인력 수입국으로 바뀌었다. 전후 경제성장이 지속되면서 스위스, 프랑스, 독일 등의 국가에서 외국인 인력을 사용하게 되었으
Ⅰ. 서 론
모든 사회 문제는 그것을 바라보는 두 가지 대립된 시각이 존재한다. 이주 노동자 관련하여 발표를 준비하면서 이 문제 또한 그러한 두 가지 대립된 시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나는 이주노동자를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그들의 인권 및 사회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내어 해결하자는 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