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하나 만으로도 우리가 쉬이 접근하지 않거나 못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과 함께 좀더 나아가서 보자면 우리 문제도 태산 높은 줄 모르고 쌓여 있는데 우리가 외국인에게까지 신경 쓸 겨를이 어디 있냐, 는 의식 또한 우리들 머리 속에 자리하고 있다는 걸 부정하기엔 어렵다고 판단된다.
개요
ILO는 일찍부터 외국인노동자를 Migrant Worker라고 하였다. 이 Migrant Worker를 한국어로 번역한 용어가 이주노동자이다. 말 그대로 이주노동자라 함은 자신의 생활근거지를 벗어나 타 지역으로 이주하여 취업한 노동자를 통칭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생활근거지의 더 정확한 의미는 좁은 지
외국인노동자의 교섭력의 불균형이 원인이 되어 노동문제가 발생하는 것.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노동자들의 교섭력을 증가시켜 사용자와의 교섭을 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할 것. – 우리 조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이 관점에서 모색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고, 합리적일 것이라고 판단.
노동력을 수출하는 국가 중에 하나였던 우리나라는 1990년을 전후로 노동력 수출국에서 수입국의 위치로 바뀌게 되었다. 이러한 국내의 경제사정이 세계적으로 알려짐에 따라 1990년대 이후로 자국의 빈곤과 가난에서 벗어나려는 동남아 노동자들이 한국 사회로 대거 유입되었다. 이들은 주로 우리나라
외국인노동자이 함께 구성하여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노동자를 대하는 내국인들의 태도나 인식 그리고 그들의 근무환경, 처우는 아직까지도 그 문제가 두드러지게 보이고 있다. 외국인노동자들의 근무환경에 대해 다양한 이론을 바탕으로 문제의 원인, 해결방안을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