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적 전통이 없다는 것, 인도에 비해서는 훨씬 앞선 공업국이라는 것 등을 알 수 있었다. 미술가로서의 일본인은 중국의 많은 영향을 받았으면서도 독특한 경지를 열어 고유의 세련된 양식을 갖게 되었다. 또한 자연과의 친근함을 이렇게까지 광범위하게 문화의 모든 단계에 나타내는 국민은 없
천황제, 지식인이 그것이다. 일본인의 특성에 대해서 설명한 부분은 내 관점에서 본다면 그리 이해 쉽게 잘 쓰여진 글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러나 천황제나 지식인에 대해서는 그 동안 알지 못했던 부분까지 알 수 있어서 그 어떤 부분보다 집중해서 이해하게 되었다.
우선, 내가 알게 된 천황
천황제 등을 토픽으로 8편의 일본이론을 묶었다. 전쟁을 계기로 급변한 일본사회, 패전에 의한 일본인들의 의식변화, 천황제를 중심으로 한 가치질서의 붕괴 등의 내용을 담았다. 여기서 ‘일본이이란 무엇인가’를 자문하고 정신적 개국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장래 일본이 나아가야할 방향
저자는 이책에서 전통과 근대화, 천황제, 지식인론을 통하여 전후 일본의 정신적 개국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말하고 있다. 필요성의 설명에서 마땅히 그러해야할 당위성의 주장으로 나아가는 인상을 주는 이 책은 전후 일본이 나아가야 할 길을 비춰주는 글이 8개로 쓰여져 있다.
'일본인이란 무엇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어떤 사고와 사상도 자유로운 것이며, 그것은 동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과 국민에 의해 선택되고 이끌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경화 역시 현 시대의 사람들에게 선택받아 지지되는 사상이기 때문에 유의미 한 것이고, 존중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오스트리아에서 나치를 표
한국이 국가로서의 지향하는 이념은 헌법에 정하고 있는대로 라고 하면 이른바 「자유민주주의」이다. 그런데 현실에서 정치적 권력을 장악하고 행사하는 세력이나 피지배층의 의식이나 사고 방식은 자유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있다. 이제까지 엄밀한 의미에서 우리 정치에서 자유 민주주의가 제대로
Ⅰ. 서론
한국은 세계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고속성장을 통해 30년만에 산업화를 달성했으며, 87년에는 절차적 측면에서 민주주의로의 이행에도 성공했다. 또한 97년 김대중의 대통령 당선을 통해 아시아 신생민주국가들 중 야당으로의 평화적 정권이양에 성공한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 한국은
민주주의에서는 소수에 대한 다수의 횡포가 가능할 수 있으므로 다수의 소수에 대한 관용, 빈자에 대한 보호책이 필요하다. 인간은 사상과 신념에 있어서 다양하게 마련이고 이러한 다양성은 사회발전에 기여하기도 한다. 다수가 소수에게 관용을 베풀어야 하는 이유는 항상 다수가 옳은 것은 아니기
1. 미국과 일본의 사회교육 개관
미국은 우리나라의 사회교육이라는 용어와 유사한 것으로 성인교육(adult education)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은 대중을 대상으로 한 교육활동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또, America라는 신대륙으로 이주한 이후 독특한 분화의 형성과 민주주의의 이념을 건
민주주의의 헌법이념과 상충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한국사회에서 호주제가 존속되어온 과정과 그 이유
한국의 전통사회라 할 수 있는 고려이후 이조시대에 이르기까지 유교이데올로기가 지배한 봉건제사회에서 종법 제를 바탕으로 한 호적과 호주제가 존재하였던 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