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행동양식이 형성된다. 그러나 근래에 이르러 성역할 개념에 있어서 전통적인 남성성, 여성성 이외에 양성성이라는 개념이 등장하였고, 양성적 유형은 남성적 특질과 여성적 특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다. 고경리, “성역할 사회화 교육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교육학), 석
남성과 여성은 신체적으로, 다시 말해서 생물학적으로 차이가 있고, 또 영, 유아기 때부터 사회문화적으로 다른 기대치(사회적 역할)를 요구 받으며 다른 사회 문화적 환경 속에 노출된다. 이러한 요인들이 gender적 성정체감을 형성하여 남성성, 여성성을 만들어나간다. 그러므로 이들이 사용하는 언어
대한 기대는 여성성이 강한 여성과 지극히 남성다운 남성의 양극의 차원에서 사회심리적 성과 성 역할을 고착화시켰다.
양극화된 성이 꼭 바람직하지는 않다는 점에 대한 인식은 산업사회로 들어오면서 발생하기 시작했다. 초기에 심리학 영역에서는 Jung이 대표적으로 양성성에 대한 관심을 제기했고
유발할 위험이 있다는 고정관념을 갖게 하였다.
특히 우리 나라와 같은 유교문화권에서는 성적인 것은 모두 불결하거나 기피해야 할 것으로 돌리고 오직 금기와 통제에 중점을 두었고, 많은 부모나 교사들이 성에 대한 막연한 죄책감이나 터부로 금기시하여 적절한 성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다.
여성성과 남성성에 대한 대안으로서 양성성(androgyny)이라는 개념을 제안하였다. 이 개념에서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어느 한쪽이 더 많으면 다른 한 쪽은 더 적은 양극단으로 보지 않고 두 개의 분리된 차원으로 본다. 즉, 한 개인에게 남성적 특성과 여성적 특성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Spence & Helmreich,
남녀 구성원들이 행하는 행동양식으로 한 집단 내에서 주어진 지위를 차지한 개인에 대해 기대되는 일련의 조직된 행동과 태도로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 관점에 대해 기술하고, 미래사회의 바람직한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기술해 보겠다.
특성, 정서적 반응 등을 습득해 간다. 이러한 사회화과정을 통하여 성역할 고정관념을 습득하게 되는 것이다.
성 역할 고정관념(Sex-role stereotypes)이란 여성이나 남성이 소유하고 있는 능력이나 특성에 대해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신념들로서 이 속에는 양성에 대해 각각 적절 또는 부적절 행동에 대한
대한사회적 기준이 각각의 성에 적합한 역할을 하도록 요구할 때 남성과 여성에 대해 고정관념을 가지게 된다. 영아들 스스로가 남성과 여성이 외모에서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고 남성과 여성으로 분류하기 시작하여 성정체감을 확립하고 성에 적합한 놀이들을 찾기 때문이다. 성별간의 생물학적 차이
)과 페미니스트
성별(남성성과 여성성)과 성활동(이성애 대 동성애)이 여성을 남성에게 종속시키기 위해 이용된 방법들에 초점을 맞춘다. 많은 급진적 페미니스트들은 남성적 특성과 여성적 특성들이 거의 전적으로 사회화 또는 환경의 산물이라고 주장하는 성별차이의 양육이론을 신봉했다.
특성에 있어서는 서로 다를 수 있지만,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본질적 측면에서는 남녀가 평등하다는 것을 뜻한다.
이와 같은 양성평등의 의미는 사회 속에 존재하는 성차별 또는 성불평등을 극복하기 위해 투쟁해 온 여성학자들에 의해서 다양한 개념으로 제시되고 있는데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