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으로 인간만이 가진 도덕적 감정 즉 사단(四端)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①고전의 핵심 내용을 자기 글로 요약정리하고, 해당 고전의 내용이 지금 우리 현대인의 삶에서 인간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 ②현대적 의의와 의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해 보겠다.
四端): 인간이 타고나는 도덕적 마음으로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을 일컬음
• 사덕(四德): 인의예지를 말하며 양지(良知)와 양능(良能)을 바탕으로 사단을 확충할 때 이를 수 있음
°존심양성: 선한 본심을 잘 보존하고 선한 본성을 잘 길러야 함 → 사단 확충
°대장부: 올바른 행동을
四端은 天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단정하여 天人 관계를 보편화시켰다. 따라서 道의 종국적 목표도 天에 달렸다고 보았다. 天은 誠德이 나오는 도덕의 天이다. 荀子는 그의 특이한 ‘天人之分論’때문에 도덕성의 원천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한 바가 없고, 禮에 따라 性僞之合을 이룬 聖人은 天地
해석하여 사단(四端)은 이의 발이고 칠정(七情)은 기의 발이라고 했다. 사단(사端)이란 맹자가 말한 측은(惻隱), 수오(羞惡), 사양(辭讓), 시비(是非)의 4가지 마음을 가리킨다. 퇴계는 이 사단에 의해서 바로 인의예지가 드러난다고 한다. 이 인위예지(仁義禮智)는 인간의 본질적인 특성, 곧 본성이다.
이젠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된 사적 제170호인 도산서원을 방문할 차례다. 달중이 혼자서가 아니라 공옥 선생, 문희 선생, 고 미영, 문화해설사 등과 여럿이서. 여기서는 앞서 잠깐 언급한 사단(四端)과 칠정(七情)에 대해서, 리(理)와 기(氣)에 관해서, 활인심방(活人心方)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을 듣
있듯이 마음에도 공통점이 있다고 봄으로써 자연 법칙과 도덕 법칙을 일치시켰다. 맹자는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을 인?의?예?지의 실마리라고 보고 사단(四端)이라 불렀으며, 그 근거를 하늘에 두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인간 본성론 중 성선설과 성악설을 비교하여 서술해 보겠다.
(心性情)·사단칠정(四端七情) 등의 개념과 혼용해 논의될 때 더욱 넓은 의미 영역을 갖는다. 그러나 氣는 理와 상호 규정적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理 개념과의 관계 속에서 해명될 수 있다.
3. 이기론(理氣論)의 성립 배경
3. 1 중국에서의 전개
3.1.1 주자 시기의 이기론(理氣論)
3.1.1.1주자학(朱子學)
四端을 주장하며 도덕의 내재성을 명확히 하고, 그 본성을 자각함으로써 천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사단은 배우거나 생각하지 않고도 누구나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는 천연적인 마음이며, 이 마음을 충실하게 발휘하면 인의예지의 사덕이 된다. 또한 이로 인한 모든 도덕활동은 도덕주체에 의하여 발현되
四端之心)을 통하여 알 수 있다. 「맹자」에 보면, “측은한 사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맹자는 측은히 여기는 마음은 인(仁)의 시초요,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의(義)의 시초요, 사양하
四端)으로 규정하였고, 사단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맹자』의 「공손추장구상」편에 나오는 다음의 글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모두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선왕들은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