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村上春樹, 1949.1.12~]
일본의 현대소설가로 장편·단편 소설, 번역물, 수필, 평론, 여행기 등 다양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1987년 정통적인 연애소설 《상실의 시대》를 발표해 62만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루키 신드롬을 낳았다.
국적
일본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일본 효고현 아시야
책읽기와 글쓰기
(무라카미 하루키 ‘패밀리 어페어’)
-무엇을?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패밀리 어페어>를 영화로.
-기획의도
동생을 떠나보내는 오빠의 마음이라는 것.
그저 세상을 즐기며 살아가는 것이란 건 무언가에 대한 고찰.
꿈을 가지는 것이 옳은 것인가 아닌 것인가에 대한 의문.
서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들 중에서 여러 번 읽어 봤고 읽을 때마다 받은 다른 느낌들에 흥미를 느꼈던 것이 이 글을 쓰게 된 목적이라고 해도 괜찮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소설을 읽고 그것에 대하여 느꼈던 점들을 이야기하는 일들이 필자 본인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생각
일본의 문학이 대세라는 현실이 조금은 안타깝지만 그래도 읽으면 끌리는 문학이 되어버린 책들이 많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상실의 시대이다. 이 책은 읽은 지는 오래가 되었지만 그 때의 감동이 아직도 나에게 남겨져 있다.
평범한 대학 생활을 하던 주인공 와타나베는 우연하게 나오코를 만나게 된
전공투 운동 및 고도성장기
1960년대 후반에 일어난 학생운동 “전국 학생 공동 투쟁 회의”
당시는 고도성장기로, 전후 민주주의와 경제부흥에 의해 근대 시민사회가 성립되고
일본이 격동의 나날에서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7080년대를 맞이하는 시기
전공투는 당시의 제국주의적 교육재편과 관리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작가가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도무지 짐작이 가지를 않았다. 물질적인 것에 대한 상실을 의미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이상의 어떤 포괄적인 것들을 의미하는 것의 상실을 의미하는지, 상실하는 것에 대한 주체는 과연 누구인지에 대해서 전혀 감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놀라웠던 것은 우리가 자라오면서 겪어야 했던 성적갈등과 진리에 대한 욕망을 사고의 성장과정에 대한 것들을 너무나도 잘 표현한 부분이었다. 저자가 서두에서 밝혔듯이 이 책의 주인공이 바로 나인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이다. 마치 내 자신이 예전 내 성장기 시
I. 머리말
- 이 작품은 책의 후반부에서 서술되는 등장인물들의 성장 후의 모습과 에필로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설, 영화 속의 이야기는 무라카미 류 본인의 1969년 당시의 기억과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 “Faction”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단순히 “69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당시를 살
Ⅰ. 줄거리
처음 읽어가면서 별 느낌도 생각도 없었다.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다시 한 번 들여다보니 ꡐ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ꡑ를 그려내고 싶었다는데 내가 글을 읽으면서 별반 느낌을 받지 못한 것은 작가의 잘못인가, 나의 잘못인가? 굳이 따지자면 내 잘못이겠지만 먼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