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자말에게,
한 때 나는 꿈꾸는 걸 포기했었다. 실패가 두려워서, 심지어는 성공이 두려워서.
네가 꿈을 버리지 않는 아이인 걸 알았을 때, 나 또한 다시 꿈 꿀 수 있게 되었지.
계절은 변한다. 인생의 겨울에 와서야 삶을 알게 되었구나. 네가 없었다면 영영 몰랐을 거다.
인간의 약함과 물질 세계의 영속성을 대비하고 있다. 1918년에 카뮈는 공립학교에 들어가, 뛰어난 교사 루이 제르맹의 가르침을 받는 행운을 얻게 된다. 카뮈가 1923년에 알제 리세(고등학교)에 장학생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 것도 제르맹이었다. 34년 뒤에 카뮈는 노벨 문학상 수상연설을 제르맹에
인간사다 해서 거침 없이 스스로에게 핑계를 댔던 탓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다른 책은 틈틈이 읽었다는 걸 보면 아무래도 내가 이 책을 읽기를 게을리 하고 또 주저한 까닭은 일종의 아쉬움이나 아까움 혹은 두려움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긴 뭐 그것이 무엇이건 간에 또 그것이
Ⅰ. 니체의 약력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는 프러시아의 작센 주 뢰켄에서 프로테스탄트의 목사인 칼 루드비히 니체의 장남으로 1884년 10월 15일에 태어났다. 어머니다, 할머니도 목사의 딸이었다. 후일 기독교에 대한 가장 강력한 비판자가 된 니체가 가장 독실한 기독교 가정 출신이라는 것은 아이러
인간으로서 받아들여야 할 가장 좋은 가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나, '어떠한 사회제도가 가장 좋은 가치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변하지 못하고 있다.
③ 교육의 힘만으로 새로운 사회질서의 수립이 가능할 지 의문이다.
④ 너무나 이상주의적이어서 새로운 사회질서 확
2. 사르트르의 생애와 저서
사르트르(Jean-Paul Sartre, 1905 ~ 80)는 1905년 6월 21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해군장교인 Jean Baptiste Sartre였으며, 어머니는 Anne-Marie Schweitzer였다.
그가 태어난 이듬해 아버지가 갑자기 죽자 사르트르는 그의 어머니와 함께 외가집으로 가서 1916년 어머니가 재혼할
인간」을 『사상계』에 발표하고, 동화도 계속 발표
1959 「잉여인간」으로 제 4회 동인문학상 수상. 장편 「낙서족」을 『사상계』에 발표. 창작집 「비오는날」「낙서족」을 일신사에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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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 일본으로 건너감
1984 『잉여인간』을 동서문화사에서 간행
1996 현재 일
인간의 응답으로서의 책임이라는 인간이해가 강조되고 있다. 키에르케고르는 자신의 독자적인 삶의 체험을 토대로 하여 19세기의 유럽 철학사상에 획기적인 실존사상을 정립하였다. 그는 인간의 이성의 내면에 숨겨진 채 개인의 삶을 은닉한 인간의 부정적인 면을 예리한 통찰력을 가지고 드러냄으로
실존주의적 상담에 영향을 주거나 발전시킨 사람들은 세 가지 부류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첫째, 실존주의적 상담은 실존주의적 철학에 근거한다. 따라서 저명한 실존주의 철학자들인 키르케고르, 니체, 하이데거, 사르트르 등이 보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반영한다.
둘째, 실존주의적 상담은 종교
실존주의(實存主義, existentialism)는 20세기 전반에 합리주의와 실증주의 사상에 대한 반동으로서 독일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철학 사상이다. 제 1, 2차 세계 대전의 비극적 체험을 통해 더욱더 사회 변화가 촉진되었던 데다가 과학·기술 문명의 발달로 인한 인간의 주체성 말살이 초래되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