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令偏將常衆愛, 往拒文育, 自督衆襲擊周迪。
경령편장상중애 왕거문육 자독중습격주적
조경은 편장 상중애를 시켜 주문육에 항거해 가게 하며 자신은 대중을 감독하고 주적을 습격하게 했다.
迪倉猝逆戰, 遂致敗績。
적창졸역전 수치패적
주적은 갑자기 수비하다가 전투해 곧 승적에 이르렀다.
却說司禮監王振, 因太皇太后旣崩, 遂得肆行無忌。
각설사례감왕진 인태황태후기붕 수득사행무기
각설하고 사례감 왕진은 태황태후가 이미 붕어해 곧 마음대로 해서 거리낌이 없었다.
先是太祖置鐵牌於宮門, 高約三尺, 上鑄“內官不得干預朝政”八字, 振竟將鐵牌?去。
선시태조치철패어궁문 고약
무리가 되며 돌의 형체를 바꾸는 파죽지세가 될 것이다.
當使鍾山渡江, ?蓋入洛, 荊棘生於建業之宮, ?鹿遊於姑蘇之館。
당사종산도강 청개입락 형극생어건업지궁 미록유어고소지관
?蓋 : 푸른 일산
종산에서 장강을 건너 황제의 푸른 일산이 낙수에 들어가면 폐허가 되어 건업궁궐에 가시나무가 자
却說曹景宗奉詔班師, 還朝?至, 盈廷大臣, 統皆列席。
각설조경종봉조반사 환조음지 영정대신 통개열석
각설하고 조경종이 조서를 받들어 군사를 돌려 조정에 돌아와 술마시는데 온 조정 대신이 모두 자리에 나열되었다.
當時左僕射範雲已早病逝, ?用尙書左丞徐勉, 及右衛將軍周舍, 同參國政。
당
却說嶺南西道節度使康承訓, 本來是沒甚將略, 到了邕州, 正値蠻寇大熾, 他無法擺布, 只是接連上奏, 屢請添兵。
각설영남서도절도사강승훈 본래시몰심장략 도료옹주 정치만구대치 타무법파포 지시접연상주 루청첨병
각설 영남서도절도사 강승훈은 본래 어떤 장수지략이 없어 옹주에 도달해 바로 남
却說周主榮旣敗漢却遼, 遂思西征南討, 統一中國。
각설주주영기패한각요 수사서정남토 통일중국
각설하고 주나라 군주 시영은 이미 북한을 패배시키고 요나라를 물리치고 곧 서쪽 정벌과 남쪽 토벌로 중국을 통일하려고 했다.
當下召入範質、王溥、李穀諸宰臣, 及樞密使鄭仁誨等, 開口宣諭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