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헌법의 규정에 따라 자연적으로 대통령으로 임명되었다. ‘이제야 국가적 악몽이 사라졌다’고 말한 제럴드 포드는 그달의 갤럽 여론조사에서 실로 71%라는 높은 지지를 받고 있었다. 1974년 제럴드 포드는 대통령 취임 연설에서 ‘나는 결코 당신을 배신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이
북한도 세계를 미국에 대한 반제(反帝)투쟁으로 2분하고 미제(美帝)쪽에 선 것은 모조리 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실제 소련의 사회주의 이론가 트로츠키(Leon Trotsky)는 영국에 첫 노동당 정부가 들어선 1925년에 펴낸 <영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Where Is Britain Going? London: Socialist Labour League, 1960)>에서 “먼
<선군정치 총정리- 서옥식(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한남대 국방전략대학원)>
-선군정치가 완성된 사회주의 정치방식, 21세기의 정치방식이라는 주장에 대한 비판
북한은 지금까지의 사회주의는 ‘기나긴 과도기’에 불과하며 선군정치야 말로 ‘사회주의 정치의 정상(頂上)을 이루는 완성된 정치방식
정치경제상의 모든 중요한 측면에서 라틴아메리카 제국과 현저하게 다르다. 한국이나 대만은 그 범세계적인 지정학적 분쟁에서 차지한 위치와 내부적으론 북한이나 중공과의 대치상태로 해서 이데올로기적 자유를 거의 허락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양국이 세계체제 안으로 통합된 것은 경제적인 성
Ⅰ. 구조적 접근방법
1. 구조주의(構造主義, Structuralism) 의 정의
1960년대에 들어와서 K.마르크스, M.하이데거, S.프로이트 등의 견해에 대립하여 프랑스에서 새로이 형성된 사상적 조류이다. 인간 사회의 사회적·문화적 현상을 심층적인 구조의 틀 속에서 파악하려고 하는 지
정치군사적 안보 뿐 아니라 경제적 ․ 인도적 측면을 아우르는 ‘포괄적 안보’(comprehensive security)의 관점으로 한반도 문제에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인식이 제고됨. 특히 1990년대 중반 이후 악화된 북한의 식량난으로 인해 북한의 경제개혁과 탈북자 문제 등 소위 ‘하위정치’(low politics)적 이슈가
북한의 기근에 의한 대량 탈북 사태가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해 주기는커녕 오히려 위협하고 있는 사태가 북한에서 발생하고 있다. 북한의 극심한 식량난을 피해 생존을 위해 중국과의 국경을 넘는 불법을 자행하는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자 북한을 탈출하여
원래 북한의 대남전략의 운용원리는 주체사상이었으나 주체사상에 뿌리를 뒀다고 주장하는 선군정치를 선군사상으로까지 발전시킴으로써 대남전략의 운용원리에는 이제 선군사상이 추가됐다. 특히 2009년 4월 헌법개정을 통해 선군사상이 통치이데올로기로 명문화됨으로써 선군사상은 확고부동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