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최근 한ㆍ중ㆍ일 3국이 역사왜곡, 영토 문제 등으로 인해 그 대립이 극도로 달하고 있다. 한간에서는 독도 문제와 관련하여 일본과 전쟁이 일어날 수 도 있다는 조심스런 견해를 제시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왜 이처럼 국가간의 반론과 갈등이 제기되는 것일까? 아마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역사논쟁이 아닌 정치문제이며, 두 역사체간의 총체적 갈등인 역사전쟁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그 이유로는 첫째, 중화적 세계질서의 재현을 원하고, 이를 실현시키려는 명분을 획득하려 한다. 공산중국은 내몽골지역, 티베트, 위구르족의 영토를 탈취하고 역사를 왜곡해 왔다. 동북공정 또한 신(新)중
배 경: 역사적 갈등은 정부 차원에서는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다. 각국의 국익을 추구해야 하는 정부로써 민감한 역사∙영토 문제에서 쉽게 물러설 수 없기 때문이다. 비록 논리적 타당성과 정당성이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자국민의 정서를 반영하고 국익을 대변하다보니 강경하게 나갈 수밖에
갈등 원인이 인간집단 사이에서 갈등을 낳아 왔던 원인들과 대체로 유사하다는 관점에서, 말레이시아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태국의 문명보다 말레이시아의 언어, 종교, 역사 등 말레이문명에 영향을 많이 받은 남부 3개 주와 태국 본토문명과의 갈등은 다른 집단이 자기 집단에 가하는 수준보다 자
갈등(예: 일본 우경화 vs. 중국 동북공정, 일본 우경화 vs. 한국, 애플 vs. 삼성전자 등) 중에서 하나의 사례를 선택하여 사례의 내용(예: 발생 일지, 진행상황, 쟁점 등)을 정리 하고 거버넌스 차원에서 선택한 사례를 분석 한 후 향후 전망 또는 해결방안 또는 재발방지책 등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기
영토분쟁을 비롯해 다양한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사 이래 지금까지 중국과 이웃하며 갈등과 우호 관계를 반복하며 오랜 역사를 함께 해온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중국의 변화된 위상과 그에 따른 대외정책을 예의주시하며 관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하 본론에서는 최근 중국
역사?문화 정체성의 차이, 영토문제 등 당면한 역내 국제정치문제로 복잡한 양상이 혼재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러시아 관계는 냉전종식 후 새로운 형태의 갈등조정 및 협력레짐이 형성되고 있지만 동북아에는 아직도 북핵문제나 천안함피침 등으로 인한 미국과 한국대 중국과
설명만이 가능할 뿐이다.
이에 이러한 관계가 이루어지기까지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고 과거사와 영토의 문제 등 인식의 차이, 즉 국내적 차원에서의 관점과 글로벌 사회에서의 한국과 일본의 위치, 중국, 북한, 미국과의 관계 등 국제정치적 관점, 이렇게 2가지 차원에서 분석해 보고자 한다.
역사적으로 세계의 중심은 중국이라는 생각을 품고 있다. 중국의 주변해역을 바라보는 시각도 이와 맥락을 같이한다. 중국의 주변해역 즉 황해, 동중국해, 남중국해를 중국의 바다로 간주하는 경향이 짙다. 예전 아편전쟁을 계기로 중국의 바다를 서구 제국주의에게 빼앗겼기에 막강한 해군력을 확보
역사와 세계를 보는 관점을 넓혀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과 같은 지역은 배경지식이 많지 않아 이해가 쉽지 않았지만 현재와 같이 미·중분쟁, 북한이슈, 일본과의 영토분쟁 등 현안 있는 우리 국민이 읽어 봄직한 좋은 책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