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자흐스탄의 한인(韓人)사회의 구성
카자흐스탄의 한인사회의 구성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가 1937년 스탈린의 강제이주 정책에 의해 정착한 동포들의 후손들로 구성된 고려인(高麗人) 사회이고 두 번째는 근래에 들어 한국에서 이민을 간 재외 교민 사회이다.
카자흐스탄에는 약 1
재외동포에 대한 정책 변화는 재일동포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있던 동포정책이 비로소 해외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되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다. 1965년 재외동포 수를 65만으로 집계하고 있다. 그러나 1979년 외무부에 따르면 재외동포를 130만으로 집계하고 있다. 급속히 증가한 이민동포들은 차츰 한인회
재외한인의 대부분은 한반도 주변 강국인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에 살고 있다. 2001년 외무부, [재외동포 현황 총계]
그 중 특히 우리는 중앙아시아, 연해주에 거주하는 고려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고려인들은 1860년대부터 경제적인 이유로 연해주로 이주하였던 조선인들을 시초로 하는 연해
재외한국인 문학 중 미주지역 한인 문학, 즉 ‘재미한국인 문학’으로 범위를 한정하고, 흔히 2세대 세대 간의 구분은 이소연,「재미한인문학개관Ⅱ」,『한민족 문화권의 문학』, 김종회 편, 국학자료원, 2003, pp.41~67 참조
라고 불리는 작가 군에 초점을 두어 논의를 진행시키고자 한다. 또한 이들의 작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1997년 10월 설립된 재외동포재단법에 의거, 외교통상부 산하 재외동포 지원 전담기관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국내외 동포간의 경제적인 협력을 위한 한상 네트워크, 동포사회의 주요 거점이 되는 한인회네트워크, 그밖에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국내외 동포간의 활발한 교
한인의 후손이다. 지금 3, 4세는 대부분 자기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역사를 모른다. 많은 사할린 한인 청년들은 1, 2세 동포들이 한국으로 영주귀국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전에 있었던 러-일-한 협의의 과정을 모른다. 그래서 이 제목을 선택했다. 또 나중에 쓸 논문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인단체보다도 미주류 사회와 더 밀접하게 일하고 있기도 한다. 때론 모국의 문제까지도 관심을 갖고 연구하기도하고 2세들의 입장을 모으기도 한다.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재 미국뿐만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재외동포 2세들의 이러한 움직임이 많이 있는 줄 안다. 당연히 서로 연결
재외동포이다. 그 수는 벌써 700만을 돌파해 내국인의 14%에 이른다. 화교사회가 3700만, 유태계가 580만 명인 점을 감안할 때, 단연 세계 수위권 속에 속한다. 최근 들어 한국 재외동포의 현지 사회에서의 영향력도 날로 커져가고 있다. 정치·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한인들의 소식을 접했을
재외동포에 관한 기본법의 적용대상인가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 대상이 되었던 사람들, 중국에 사는 우리 동포들, 재중한인 또는 중국의 조선족이라고 불리는 사람들, 그들은 과연 누구일까?
그들은 누구이기에 편안히 사는, 또는 우리 문제만을 고민하기에도 버거운 우리에게 잊을 만하면 찾아와 불편
재외지정’ 학교가 되도록 손을 썼다. 문익환은 이 학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일인 선생들은 눈알이 제대로 박힌 학생들이면 일본 외무성 순사나 만주육군사관학교에 보내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그런 학교였다.” 만주국 육군사관학교는 약칭으로 만주군관학교 또는 만군사관학교라고 불렸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