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신의 아들 약간이 이미 오문에서 어지를 기다리고 있었다.
月君隨令召見。
월군은 곧 불러 본다고 명령을 내렸다.
魏袞等羅拜於殿?之下, 軍師逐一奏明姓字、履歷。
위곤등은 대전 처마 아래에 빙 둘러싸서 절하니 군사는 일일이 성명과 이력을 상주해 밝혔다.
月君賜令平身, 却見曾彪相貌奇特, ?
방식으로도 이용된 점에 특징이 있다. 15세기 중반 이후부터 17세기까지는 탄핵이 사용되지 않았다. 17세기에 와서 탄핵은 의회가 평판이 좋지 않은 대신들을 제거하는 수단으로 부활되었는데, 대개 국왕의 보호를 받는 충신들이 그 대상이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탄핵제도에 관하여 설명해 보겠다.
Ⅰ. 들어가며
역사는 공동체의 의식을 조직해나가는 과정이다. 같은 사실에 대해서도 각 시대의 공동체가 지향하는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평가가 이루어지게 된다. 흔히 단심가와 충신의 표상으로 잘 알려진 정몽주 또한 예외가 아니다. 고려 말 태조 이성계과 그의 아들인 태종 이방원과 나라의 운
무슨 공부든 재미있어야 된다. 재미없이 억지로 하면 오래 가지 못하고 남는 것도 없다. 그런데 이 책은 재미있다. 왕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만들어내는 여러 가지 사건을 통해 한 편의 대하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흥미롭다. 성군, 폭군, 충신, 간신들이 제각각 자신의 이익 내지 가치를 지
유교-분석과 비판의 기초
“유교는 宗敎인가?”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3년 상을 치루고 부모님이 계시듯이 제사상을 올려야한다. 부모님께 대하듯 임금님을 모시는 것은 충신의 자세이며 삼강오륜의 말을 실천해야 한다.’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유교의 첫 시작이자 먼 전통에 한 부분이었던 유교의
충신아 없고, 집안에는 효자 열녀가 없어 천하가 다 병들어 있다. 최근의 금융 비리 사건, 주가 조작과 벤처 기업의 거품 파열, 공직자의 기강 해이, 집단 이기주의와 준법정신의 침식, 정치권의 무분별한 대결과 국정 운영의 경색, 교육계와 언론계의 혼란 등 총체적인 나라의 위기를 접하면서 오늘의
유가철학
1. 맹자의 정치사상
맹자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는 왕도 정치와 반대되는 패도 정치의 시대였다. 패도는 도덕의 성취 대신 힘의 성취에 바탕을 둔다. 피통치자들은 그 힘에 주눅이 들어 복종을 하게 되는데, 마음으로 승복해서가 아니라 힘이 약해서이므로 진정한 복종이라 할 수 없다. 패도는
충신(忠臣)이 있으며, 나라를 다스리는 재주는 비록 부족하나 일정한 능력을 갖고 자기 직무에 충실한 간신(幹臣)이 있다. 벼슬에 물러나 있는 경우, 큰 뜻과 능력이 있으면서도 때를 만나지 못하여 운둔하면서 도(道)를 즐기는 천민(天民)이 있고,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수양과 능력의 보
충신과 간신을 구분하여 상벌을 가하고 임금을 두렵게 여김으로써 잘못을 저지르지 못하게 했다. 그는 한나라의 재상으로 발탁되어 한나라 발전에 공을 세웠다. 세치주의를 내세운 사람은 조나라 출신 신도다. 신도는 군주의 절대적 세력이 곧 군주세력의 원천임을 강조하고, 신하가 군주에 복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