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208년 조조는 남하를 개시하여 형주의 유종(劉琮)을 항복시켰지만, 유비와 손권의 연합군과 적벽(赤壁, 호북성 嘉魚縣 서쪽)에서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강남지역의 병합은 포기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고, 유비는 익주(益州, 사천성)으로 달아나 유장(劉璋)을 대신해 성도(成都)에서 자립하였
발해의 건국과정을 보면 대조영이 당군의 침공을 피하면서 고구려 유민을 규합할 때 신라에 원조를 청한 일이 있었는데, 신라 조정에서는 대조영에게 다섯 번째 관등인 대아찬을 내렸다. 대아찬은 진골이라야 차지할 수 있는 직위여서 파격적인 우대를 했다고 할 수 있다. 신라는 790년과 812년에 두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