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가운데 단지 소수만이 실제로 신경성 무식욕증이나 게걸병과 같은 섭식장애를 갖는다(Sprinthall & Collins, 1995). 신경성 무식욕증과 게걸병은 과거에는 매우 드문 장애로 취급되었으나,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Nevid, Rathus, & Greene, 1997). 미국의 경우 청소년후기와 성인 전기
위에 있는 주인공처럼 행동하고, 자신은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자아중심성은 청소년 초기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청소년후기에는 자아중심성에서 벗어나 점차 사회 중심적 사고가 증가하면서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 관심이 확장되면서 자신에 대해 보다 객관적이고
청소년기 초기에 범죄 경력을 시작한 조기 비행 자는 만성적인 비행 자가 된다고 보았다. 이들은 이미 아동 전기에 품행장애를 보이고, 학업성적이 부진하여, 이로 인해 또래로부터 배척된다. 이들이 아동 후기나 청소년기에 이르면 일탈또래 집단에 가입하여 청소년의 만성적인 비행에 가입된다는 것
청소년의 생식능력은 소년(소녀)와는 구별된다. 성적 호기심은 모두에게 있지만 소년(소녀)들은 종족 번식의 욕구는 없다. 청소년학에서는 청소년과 소년(소녀)을 동일시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 셋째, 청년과는 의미가 구별된다. 청소년후기를 청년기라 표현하기도 하지만, 청년이라는 말은
후기청소년기로 급격한 신체적 ․ 생리적 성장과 함께 자아정체감을 형
성해야 하므로 여러 가지 면에서 갈등을 경험하는 시기인데다 심리적 방어의
발달도 아직 충분하지 않아 급격한 스트레스 요인이 닥칠 경우 그에 대한 반
응이 더욱 심하게 병적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Straus, 1979).
청소년기 부모로부터의 심리적 독립은 향후 발달의 기초가 되므로 청소년이 직면해야 하는 중요한 발달 과업 중에 하나이다. 청소년기 후기가 되면 사고와 행동이 점점 더 자율적으로 되며 부모로부터 독립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까지 이루어진 신체적 성숙과 심리사회적 발달은 이와 같은 부모로부터
청소년기가 정체감 형성에 있어 결정적인 시기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청소년기에는 정체감의 위기를 경험하게 된다고 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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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릭슨의 5단계 정체성 대 혼미 단계를 토대로 사례를 통한 청소년기 고찰
청소년기 후기에는 본질적인 인격에 대한 의문에 사로잡히게 된다. 에릭슨은 이 시기에
청소년기의 반사회적 행동이 이후 청소년후기 및 성인기의 반사회적 행동과 관련되어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어린 아동기 때 보이는 반사회적 행동이 이후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발달적인 특질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아동의 반사회적 행동은 성인기의 여러 부적응 증세(알콜
아동후기부터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기까지 계속되는 일련의 발달과정으로 기술함으로써, 그 이후의 많은 연구자들은 발달이론에 기초하여 진로를 이해하게 되었다.
다시 말해, 진로교육 또는 지도(career guidance)는 초등학교 수준에서부터 성인기까지 계속 실시되는 연속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기의 불안정과 혼란에 대한 관용적인 인내와 양육이 필요하다.
세 번째로, 신체적으로는 성인 남녀의 특성이 나타나게 되고, 사회적으로는 집단에 속하고 싶어 한다. 특히 청소년후기에는 또래집단의 영향에서 독립하여 자유롭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행동의 폭이 넓어진다.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