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남한사회가 부담할 수밖에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 따라서 우리사회가 갖고 있는 모든 능력이 동원되어야 한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들에게 통일된 한국이 동북아 평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인류평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상봉 전용장비를 설치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이 고국의 가족들과 화상으로 만날 수 있게 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이 보육시설 교사가 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고, 취업도 보장하기로 했다. 한편, 안양시는 시립석수도서관 4층에 다문화자료실을 개관하여 중국 베트남 일본 태국 프랑스 독일 등 20여
가족방문단을 교환하자.
위와 같은 김대중 대통령의 제의에 대해 김정일에 국방위원장도 곰감하면서 이산가족방문단 교환과 함께 비전향장기수의 송환을 요구하였으며, 김대중 대통령은 넓은 의미의 이산가족문제 해결 차원에서, 또 이산가족문제 해결을 촉진시키기 위해 비전향장기수송환을 수
가족의 생계유지와 관련해 가장의 역할이 축소되고 여성이 실질적인 가장역할을 해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통적인 가부장적 의식을 바탕으로 한 성역할 분담의 고정성이 강화되고 있다. 이는 남존여비사상에 그 근원이 있다. 남존여비의 관념과 가부장적 의식이 팽배해 있는 북한사회에서 여
상봉에 이후 이번에 겨우 각각 100명씩 상호 교환한 것이 전부다. 이번 상봉 100명은 생존(추정) 실향민 80대 이상의 600분의 1, 70대 이상의 2,600분의 1, 60대 이상의 4,000분의 1에 불과하다. 이번 상봉신청자를 기준으로 계산해도 760분의 1밖에 안된다.
이런 형편에서 겨우 100명씩의 일시적 만남을 두고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