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용병서에 대한 논의는 문헌 자료의 정확한 해석과 다양한 어휘의 음가에 대한 통시적 연구라는 점에서 국어 음운사 연구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합용병서에 대한 다양한 이론이 분분한데,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 진다. 첫째 ‘ㅂ계’와 ‘ㅅ계’ 둘 다 자음군이라는 설, 둘째 ‘ㅂ계’
계 각국은 그 나라의 고유 언어를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각 선진국은 어문 정책을 신중하게 세우며, 깊이 있게 연구하고, 토론하여 자기 나라에 이익이 되도록 하고 있다.
과거를 지나 현대에 들어오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관가하고 무분별한 개발 으로 인해 삶의 생존권까지 위협받는 위험
합용병서가 있는데, 초성 합용병서에는 [ㅺ, ㅼ, ㅽ]/[ㅳ, ㅄ, ㅶ]/[ㅴ, ㅵ]', 중
성 합용병서에는 'ㅘ, ㅝ, ㅙ, ㅞ' 등, 종성 합용병서에는 'ㅧ, ㄺ, ㄻ, ㄼ, ㅭ'이 있다. 중
세 문헌에는 [ㅺ,ㅼ,ㅽ][ㅳ,ㅄ,ㅶ,ㅷ][ㅴ,ㅵ]의 세 가지 합용병서를 사용하였다. 15세기에는
'ㅅ, ㅂ, ㅂ+ㅅ+ㄱ'의 세 계열이 있다가
2.4 어간 말 자음군 표기
근대국어의 어간 말 자음군의 종류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ㆍㄱ이 선행하는 경우 : ㄳ
ㆍㄴ이 선행하는 경우 : ㄵ, ㄶ
ㆍㄹ이 선행하는 경우 : ㄺ, ㄻ, ㄼ, ㄾ, ㄿ, ㅀ
ㆍㅁ이 선행하는 경우 : ㅲ (체언 어간 말음으로만 쓰임)
ㆍㅂ이 선행하는 경우 : ㅄ
ㆍㅅ이 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