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없으므로 상무자성(相無自性)이고, 의타기(依他起)는 자연생이 아니므로 생무자성성(生無自性性), 원성실성은 자성의 부정을 통해 나타난 승의체(勝義諦,진제)의 진리이므로 승의무자성성(勝義無自性性)이라 한다. 그 중 변계소집상만이 무, 의타기와 원성실성은 유라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불교의 특성을 말하기 위해서는 먼저 불교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러나 불교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기란 우리나라의 수도■■서울■■이 무엇인지에 대해 간단히 대답하기 어려운 것과 같다. 수도 서울이 긴 역사를 통해 수많은 건물과 도로가 증대되면서 지금도 변화하고 있듯이, 불교도
Ⅰ. 개요
대승불교는 중국과.한국.일본에 본격적으로 전래된 불교이다. 대승불교에서 중요시하는 것은 누가 얘기했느냐 가 아니라, 어떤 얘기를 했느냐이며, 어떤 얘기를 했느냐 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느냐이다. 이러한 간단한 지식을 바탕으로 중관파의 공사상과 중관파의 반야바라밀다
Ⅰ. 개요
현재 존재하는 불교의 많은 의례들은 붓다 당시의 초기불교에서 소박한 형태의 원형을 찾을 수 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예불과 불공의 의례는 붓다와 출가수행승에 대한 예경과 반승에 그 기원을 두고 있고, 호신주 등 주문의 지송이 이후 불교의례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송주의 원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