吉再)의 학덕을 기려 그의 고향인 선산에 길재사(吉再祠)가 건립되었다. 이와 같은 사우 설립의 경향은 조선 중기 이후 서원의 발흥과 더불어 그 양과 질에 있어서 커다란 변모를 보이면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2) 사우와 서원
조선조의 서원은 선현(先賢)선사(先師)를 봉사하는 사(祠)와 사제를 교육하
찬바람 (寒風) - 이색
목차
인물 설명
시 설명
해석
이색 [ 李穡 ]
(李穡, 1328년~1396년 경상북도 영덕군) 고려 말기의 문신이자 정치가이며 유학자, 시인이다. 본관은 한산(韓山)이고, 자는 영숙(潁叔), 호는 목은(牧隱),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포은(圃隱)정몽주(鄭夢周), 야은(冶隱)길재(吉再)와 함께 삼은(
吉再)의 학풍을 이은 아버지로부터 수학, 후일 사림의 조종(祖宗)으로 문장·사학(史學)에도 두루 능하였으며, 절의를 중요시하여 도학(道學)의 정맥을 이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의 문인이다. 1482년(성종 13) 친시문과(親試文科)에 급제하고 교서관(校書館) 조선시대에 경서(經書)의 인쇄와 향축(
吉再)의 학통을 이어받은 김종직(金宗直)은 당대의 유종(儒宗)이 되었고, 그의 문인 김굉필(金宏弼) ·정여창(鄭汝昌)은 가장 유명하였으나 무오사화(戊午士禍)로 1498년(연산군 4) 김일손(金馹孫) 등 신진사류가 유자광(柳子光) 중심의 훈구파(勳舊派)에게 화를 입은 사건이다. 사초(史草)가 발단이 되어
吉再)의 학통을 이어받은 김종직(金宗直)은 당대의 유종(儒宗)이 되었고, 그의 문인 김굉필(金宏弼) ·정여창(鄭汝昌)은 가장 유명하였으나 무오사화(戊午士禍)로 1498년(연산군 4) 김일손(金馹孫) 등 신진사류가 유자광(柳子光) 중심의 훈구파(勳舊派)에게 화를 입은 사건이다. 사초(史草)가 발단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