唱劇史에 쓰인 광한루악부】
◎朝鮮倡優之戱 一人立一人坐 而立者唱 坐者以鼓節之 凡雜歌十二腔
조선창우지극은 한사람은 서고 한사람은 앉아서 서있는 사람은 노래를 하고 앉아있는 사람은 북으로 장단을 맞추는데 모두 12잡가가 있다.
(판소리의 형태와 12마당이 있음을 설명)
◎香娘歌卽
서 론
우리가 생각하는 전통이란 무엇인가? 과연 우리 고유의 문화가 존재할까라는 의문은 우리 고유의 전통(傳統)이란 언어 자체가 지니는 의미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하게 만든다. 본래 우리 전통음악과 중국고전음악의 비교를 통해 서로 간에 미친 영향력을 생각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하지만 양이
唱劇調)로 두서너 시간에 걸쳐 부르는 민속예술형태의 한 갈래로 남도의 향토적인 선율을 토대로 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휘모리·엇모리·엇중모리 등 일곱 가지 장단에 따라 변화시키고, 또 아니리(白:말)와 발림(科:몸짓)으로 극적인 효과를 높이는데, 이 때의 대사만을 가리켜 극가(劇歌
Ⅰ.서론
판소리의 소개
판소리란 민속악의 하나로 광대의 소리[唱調]와 그 대사[唱詞]의 총칭이다. 판소리는 조선 중기 이후 남도지방 특유의 곡조를 토대로 발달한, 광대 한 명이 고수(鼓手) 한 명의 장단에 맞추어 일정한 내용을 육성(肉聲)과 몸짓을 곁들여 창극조(唱劇調)로 두서너 시간에 걸쳐
唱劇)으로의 전환이라는 변용을 하게 된다. 부흥시대는 명창을 인간문화재로 지정하면서 그 원모습의 유지를 도모하였던 시기(1960년대)부터 지금까지로 하였다.
2.1.1. 형성시대
판소리를 전승시켜 온 것은 판소리 창자(唱者)이고, 그들은 전국에 두루 존재하였다. 그러나 무가의 선율이 육자배기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