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당(中唐, 766-835)은 대력(大曆) 원년(766)에서 시작해 태화(太和) 9년(835)까지로 보아 안사(安史)의 난 이후의 약 70년 동안을 가리킨다. 이 시기는 안사의 난으로 말미암아 전성을 구가하던 당 제국이 일시에 파괴되어 혼란에 빠진 끝에, 정치․경제면에 있어서나 문화 각 방면에 걸쳐 큰 변혁을 보여주
① 손곡산인(蓀谷山人) 이달(李達)은 자가 익지이고, 쌍매당 이첨(李詹) 이첨(李詹) : 1345~1405, 고려 말 조선 초기의 문신이다. 자는 중숙(中叔), 호는 쌍매당(雙梅堂)이다. 문장과 글씨에 뛰어나 하륜 등과 함께『삼국사략』을 찬수하였으며, 소설「저생전」을 지었다.『신증동국여지승람』에 많은 시를
당나라 시기의 서정시는 중국 시의 전성기를 이루며, 당시는 중국문학뿐만 아니라, 인류의 문학에도 위대한 유산으로 남아있다.
당시는 일반적으로 초당(初唐:거의 7세기) ·성당(盛唐:대략 8세기 전반) ·중당(中唐:8세기 후반∼9세기 전반) ·만당(晩唐:9세기 후반∼10세기 초기)의 4시기로 구분할 수 있
-이백시의 복고적 경향-
이백은 촉의 선배인 진자앙(陳子昻)을 흠모하여 시의 풍격에 있어서 육조의 기려함을 제거하고 복고적인 문학을 계승하려 하였는데 그의 <古風> 59수는 바로 진자앙의 <感遇詩>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는 <古風>시 첫머리 가운데서 “대아의 작품이 오랫동안 지어지지 않으니,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