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 - 초인(楚人)의 노래란 뜻으로,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 초(楚)나라의 굴원(屈原)·송옥(宋玉) 등에 의하여 시작된 운문(韻文)이다.굴원의 이소(離騷), 구가(九歌), 천문(天問), 어부 사 등이 초사를 대표하는 작품들이다.
작가 - 굴원은 초사(楚辭) 문학의 시조로 불리는 인물 이다.
원래 초나라
초경도 거의 지났는데 그대 무슨 일로 와 계신가?'
'해마다 이러기가 구차한 줄 알지마는
소 없는 가난한 집에서 걱정이 많아 왔소이다.'
'공것이거나 값을 치거나 간에 주었으면 좋겠지만
다만 어젯밤에 건넛집 사는 사람이
목이 붉은 수꿩을 구슬 같은 기름에 구어 내고
갓 익은 좋은 술을 취하도
귀거래사(歸去來辭)
도연명(陶淵明)
해제
진(晉)나라의 도연명이 임지(任地)인 심양도 팽택현의 영(令)을 사직하고 집으로 돌아올 때, 그 결의를 술회한 귀거래사는 풀이한 대로 ‘돌아가자’, ‘돌아가자’의 의미로서 글 중 두 군데에 이 어구가 쓰여 있으며, 그 모두(冒頭)의 어구로서 제목을 삼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