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한시감상법
1. 한시의 구분
한시의 구분은 일반적으로 고시(古詩)[고체시(古體詩)]와 근체시(近體詩)로 분류한다.
고체시는 중국 당나라 이전에 지어지던 시를 통칭해서 불리는 명칭으로 근체시에 비해 격식의 자유로움이 있다. 하지만 당나라 이후에 고시의 형식이 모두 없어진 것은 아니다. 근
Ⅱ. 오언절구 감상
1. 음정중월(吟井中月) : 이규보(李奎報)
山僧貪月色(산승탐월색) : 산속의 스님이 달빛을 탐하여
竝汲一甁中(병급일병중) : 하나 가득 병 속에 같이 담았네.
到寺方應覺(도사방응각) : 그러나 절에 이르면 바로 알리라
甁傾月亦空(병경월역공) : 병을 기울이면 달 또한 비게 된
Ⅰ. 한시감상법
1. 한시의 구분
한시의 구분은 일반적으로 고시(古詩)[고체시(古體詩)]와 근체시(近體詩)로 분류한다.
고체시는 중국 당나라 이전에 지어지던 시를 통칭해서 불리는 명칭으로 근체시에 비해 격식의 자유로움이 있다. 하지만 당나라 이후에 고시의 형식이 모두 없어진 것은 아니다. 근
Ⅰ. 한시감상법
1. 한시의 구분
한시의 구분은 일반적으로 고시(古詩)[고체시(古體詩)]와 근체시(近體詩)로 분류한다.
고체시는 중국 당나라 이전에 지어지던 시를 통칭해서 불리는 명칭으로 근체시에 비해 격식의 자유로움이 있다. 하지만 당나라 이후에 고시의 형식이 모두 없어진 것은 아니다. 근
Ⅰ. 서설
근대사회의 역사의식은 국민국가(nation-state)라는 틀에 갇혀 규정되어 왔다. 역사는 민족(또는 국민, nation)에 속한다는 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민족 그 자체는 대단히 논쟁적인 현상으로 남아있다. 한 국가의 정권이나 정치가는 물론 국민들까지도 민족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며 의미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