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신라 향가 모죽지랑가의 배경설화
이 노래는 삼국유사 권 2 효소왕에 죽지랑 조에 실려 있다. 술종공이 朔州都督使가 되어서 임소에 가는 길에 그 때는 삼한이 병란이 있는 때라, 기병 삼천으로 호송하였는데, 죽지령에 다다르니 웬 한 거사가 그 산 길을 평평하게 다스리고 있었다. 술종공은 탄복
竹旨郞歌
모죽지랑가의 지은이는 得烏이며, 지은 연대는 여러 가지 해석이 엇갈리고 있으나 모든 것을 파악할 때 죽지랑이 타계한 다음에 지어진 것으로 신라 33대 효소왕때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용을 알아보면 ‘六名句體’에 해당되는 작품으로 그 解讀上의 意味의 差異가 매우 큰
竹旨郞)·호세랑(好世郞)·구창공(瞿公)·거열랑(居烈郞)·실처랑(實處郞)·보동랑(寶同郞)·관품(官品)·문노(文努)·보천(寶川)·부례랑(夫禮郞)·준영랑(俊永郞)·기파랑(耆婆郞)·김응렴(金膺廉)·요원랑(邀元郞)·예흔랑(譽昕郞)·계원(桂元)·숙종랑(叔宗郞)·효종랑(孝宗郞) 등이 있다라는 사실이 그저 놀
『모죽지랑가』에 대한 고찰
Ⅰ. 내용요약 및 부연설명
「삼국유사」권 2 孝昭王代 竹旨郞 이란 제목에 이 노래가 실려 있다. 「삼국유사」기록에 따르면, 효소왕 때 죽지랑의 무리였다는 득오가 죽지랑을 사모해서 이 노래를 지었다는 것이다. 최철, 「향가의 문학적 해석」, 연세대학교 출판부, 1990,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