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교과서와 칠판 중심의 수업방식에서 각종 첨단 매체 기술을 이용한 융통성있는 학습 방식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더 나아가 정보통신 기술과 방송 기술의 발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교육 환경에 활용한 사이버공간 속의 가상교육체제의 도입까지 시도되고 있다. 컴퓨터와 텔레커뮤니케이션 같은
가상교육체제를 컴퓨터 테크놀로지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가상공간(온라인 공간 혹은 사이버공간)에서 자료제공, 정보 탐색, 주제 토론, 과제 제출, 평가와 같은 주요 교수-학습 활동의 대부분을 수행하는 동시에 강의 등록, 수업료 납부, 학점 관리, 학위 취득 등의 제반 학사 운영 및 관리 업무를 처리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기존의 학습체제인 토론이나 협동학습의 작은 사이버공간에서 형성되는 가상공동체로 변형되어 운영될 것임을 예측된다. 이에 교육자가 당면한 과제는 이러한 강력한 매체를 활용하여 교육현장에서 각 개인과 사회가 요구하는 것을 어떻게 충족시켜주느냐에 관한
교육의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정보통신공학을 이용하여 고등교육을 실시하는 평생학습 체제로서의 사이버대학은 이러한 배경 속에서 선진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관심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 외국 대학들에서는 오래 전부터 교육부 또는 성인교육부가 계속 설치운영
교육 강화로 국가내의 제 조직 간에 긴장을 고조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특히, 민족공동체 의식을 소멸하는 악영향을 미쳤으며, 안보논리에 따라 개인의 자유와 국민의 기본권을 억압하여 억압과 대항이라는 대립적 정치문화 구조를 창출하는 데 일조하게 되었다.
그리고 북한에서는 북한이 과거 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