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많이 안 갔지만, 남동생은 나이차가 많이 나서 어릴 때부터 사소한 것에서부터 전근면씨가 신경을 많이 써 주었다. 동생들을 돌보고 가정 내 경제적 책임을 지는 등의 역할 전가를 원가족 시기에도 경험하여서, 현재 남편보다 자신이 경제생활의 부담을 많이 지는 것에 대해 크게 거부감은 없다.
자신의 학업 능력, 노동량조차 인정해주지 않자 대화를 하지 않는 것으로 반발심을 드러내고 있다.
▶ 대상자(C.T)의 아들. 나소심씨.
경제적 궁핍이 조금은 해결된 상태에서 태어나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라던가 자원의 제공을 쉽게 받은 남동생. 누나와 아버지의 가사 노동 갈등관계에서 벗어날 수
클라이언트는 가족 내 자원 분배가 공평히 이뤄지지 못해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책임감 때문에 자신의 꿈을 고집스레 주장하지 못하고 그렇게 자신 안에 꿈을 묻어두었고,딸이 그 꿈을 이뤄주기를 바랐다. 선생님이 아니라면, 공무원이 되어주길 바랐다.새로운 가입자를 만들기 위해 교육청이나
아버지와 연락이 단절됨. 아버지의 영향으로 성인이 된 후에도 남자에 대한 신뢰를 하지 못하며 현재 혼기가 찼음에도 불구하고 연애나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음. 자신 보다 나이가 많은 새언니와 같이 살게 되면서 심리적으로 많은 안정감을 느낌.
최근 새언니로부터 ct의 췌장암 소식
아버지의 폭력이 심해지면서 학교를 결석하는 날이 많아졌고 따라서 학급 활동에 참가하지 못하여 친구들 사이에서도 따돌림을 받게 되었다. 미술동아리 활동도 경제적인 문제로 그만둔 상태이다. 현재 ct는 부모의 불화와 아버지의 폭력, 학교에서의 따돌림, 장래희망에 대한 좌절로 힘들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