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의 초점은 개인의 인지, 감정,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고, 현 증상을 중심으로 가족의 구조, 상호관계 유형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헤일리는 치료의 목적을 개인을 변화시키는 종래의 목적에서 가족 연쇄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변경시켰다.
치료자는 가족체계를 통제함으로, 체계
헤일리는 체계의 변화보다는 가족체계의 구조변화 자체가 중요한 치료목표라고 말한다. 전략적 치료자들은 문제 해결의 주요 목표달성을 위하여 중재적 목표를 설정하여 문제를 지속시키는 반복적 연쇄과정을 변화시킨다. 그리고는 증상을 유발시키는 암유적 의사소통 방법을 차단시키고 보다 나은
치료자가 관찰하고 변화시키는 기법)이었다. 이러한 최고의 기술은 구체적이며 행동 지향적이고 지금까지도 구조적 가족치료의 특징으로 남게 되었다. 최근까지도 구조적 가족치료 개인방법은 가장 영향력 있으며 널리 실습 훈련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헤일리를 비롯하여 몬탈브(B. Montalvo), 로스만(B.
방법을 지향한다. 공통적으로 이 접근은 문제의 지속과 유지에 관하여 체계이론에 근거한 순환적인 관점을 지니며 변화를 위해서 전략적이고 계획된 목표를 가진다. 저항을 극복하고 가능한 단기에 종결하기 위해 고안된 창의적인 개입방법으로 치료를 이끌어 나간다.
기본적으로 치료자가 가족의 문
가족 특유의 양식 등을 파악하여 역기능적 가족구조의 변화를 꾀하는 접근방법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는 치료자들은 개인을 둘러싼 구조에 관심을 두기 때문에 가족구조의 변화가 가족과 각 구성원들의 경험의 변화를 초래한다고 가정한다. 구조적 가족치료는 가족 내 경계, 구조, 가족규칙, 하위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