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신자들의 생활 조광. 「한국 천주교회사-초기부터 2000년까지」. 『한국천주교회총람1995-2003년.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04. p382
(1) 신앙생활
박해 시대 신앙의 핵심은 유일신 하느님에 대한 신앙이다. 초기 교회의 신자들이 가지고 있던 유일신 하느님에 대한 신앙은 절대적 하느님의 존
신앙으로 야기된 진지하고 절실한 가정문제였고 아들 교육을 잘못하여 파괴될 것 같은 가정의 위기를 구하지 못한데서 오는 선비집안의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때문이기도 했을 것이다. 여기서 이벽이 부친을 죽으라고 그대로 버려둔다면 그것은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러한 인간은
초엽의 유럽인들은 영적으로 신앙심이 매우 고양되어 있었다. 왜냐하면 이들은 날마다 죽음의 기로 앞에 떨고 있었기 때문이다. 끊임없는 전쟁, 기아와 홍수, 한 번 걸렸다 하면 바로 죽음으로 이어지고 마는 저주의 흑사병, 어린아이들의 조기사산과 같은 죽음의 그림자는 도처에 산재하고 있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여러 방면에 걸친 지식이 포함되어 있는, 과거 인간 생활에 대한 지식의 총체라는 것을 의미한다. 역사를 배움으로써 우리는 인간 생활에 관한 지식의 보고에 다가갈 수 있다.
아울러 우리는 역사 속의 인물과 사건을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첫째, 우리들은
정치관계 있어서도 대화와 협력관계를 통해 인간 스스로가 가진 문제들을 스스로 풀고, 해소시킬 수 있으며, 또한 인간들 스스로가 이 세상의 흐름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이다. 인간들의 결정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다수의 사람들이 1,2차 세계대전이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