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통제하고, 다른 사람들과 잘 사귀는 어린 시절의 능력은 많은 차이를 보였다(G. Vaillant, 1977).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인간의 성공적인 삶을 예언하는 데 주요한 요인으로 등장한 것이 종전의 인지적인 지능과는 다른 측면의 감성지능이다. Goleman(1995)은 한 개인의 성공을 예언할
감성지능을 정의하였다(Mayer, 2001; Mayer, Salovey, & Caruso, 2000; Woitaszewski, 2000). 그러나 Salovey와 Mayer는 1990년에 내린 감성지능의 정의는 모호한 측면이 있고, 지능개념 속에서의 감성지능의 위치를 명백히 찾지 못하고 정서의 인식과 조절 능력은 포함되어 있으나 감정(feeling)에 대한 사고(thinking)능력은 포함
능력 등을 말한다. 이른바 참을성이 있는 사람, 신념과 용기가 있는 사람, 자기 절제를 잘 하는 사람일수록 정서능력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지능(IQ)이라고 부르는 용어의 실제적 의미는 인간행동을 예언하고 설명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창안된 가설적 개념이다. 지능이 무엇이냐에 대한 정
감정을 조절하느냐하는 것은 정서의 영역이다. 전자를 논리적 머리 부분이라면 후자는 정서를 느끼는 가슴에 속한다. 인간의 두뇌에는 논리 적으로 생각하고 기억하는 부분(IQ)가 있고 정서를 생산하는 부분(EQ)도 있다.
우리는 앞에서 언급한 이성지능-구체적으로 우리가 학교에서의 학습활동이나 과
유아기의 교육적 경험의 중요성을 강력히 시사 받을 수 있다.
(2) 인지적 측면
전통적으로 아동의 지적 능력은 주로 ‘지능’에 의해 판정되며 이 ‘지능’은 고정적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1960년대에 들어와 아동의 지적 발달에 대한 전통적인 입장이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
Piaget, Bruner, 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