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성은 어느 정도 유지되지만 거인의 창조신적 성격이나 거인신격에 대한 신성성 등 은 대부분 사라진 단계라 할 수 있다. 거인은 더 이상 신격 존재가 아니라 평범한 인간 의 모습이며, 거인에게서 보여 지는 거인성은 단지 인간적 비정상으로 인식될 뿐이다.
예)「金首露王의 根(근)」이
창조신의 모습이 ‘거인(巨人)’의 형상으로 나타나는 양상이 두드러진다(권태효 2002:3 재인용).
한국의 거인설화는 창조신화적 성격이 뚜렷한 외국의 거인신화 자료와 비교해 볼 때 전승양상에 있어 다소 차이가 있다. 외국의 거인설화의 경우는 이른 시기 문헌에 기록되면서 비교적 원형에 가까운
거인성
(1) 유럽축제에 나타나는 거인성
유럽 축제와 한국 축제를 잘 살펴보면 의외로 ‘거대한 크기’라는 의미소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축제에 내재된 ‘이런 거대한 크기, 거인성’에 대한 취향 내지 향수는 어디에서 기원하는 것인지 그 뿌리를 알고 싶어서 조사를
거인의
눈이라고 하는 관념을 특징으로 하는 신화
△ 처음에 신들이 천상에 살고 그 밑에 펼쳐진 바다에 신이 국토를 만들어,
그곳에 하강한 천상의 존재가 인간으로서 살게 되었다는 모티프.
따라서 천상의 신, 창조신으로서는 탕가로아가 전지전능한 신으로
평가됨.
◆ 우주발생신화
Myth and The Art
마고할미 신화 김익두, 『이야기 한국신화』, 한국문화사, 2007, 54~57쪽 참조.
이 세상의 처음에는 암흑뿐이었다.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 하늘과 땅이 나누어 졌다. 다시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 한 줄기 빛이 나타나 하늘에 비치자, 그 속에서 여덟 가지 소리가 생겨났다. 다시 여덟 가지 소리들이 몇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