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는 무의식의 이미지와 의식적 논리의 언어 사이에 존재하는 틈을 메운다.
신화는 각각의 집단을 결합시키는 ‘접착제’와 같다. 신화는 모든 공동체와 종족, 민족들에게 정체성을 심어 주는 토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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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동북아 한국(대한민국)의 건국신화(창조신화)
한국
신화적 성격만 거의 사라지는 것일 뿐 거인적 면모는 아직 남아있음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권태효,『한국의 거인설화』, 도서출판 역락, 2002, 80p.
그리고 이는 거인설화가 신성성이란 기반을 잃은 후 계속 전승되기 위해 선택해야만 했던 필연적 모습임을 또한 알아두어야 하겠다.
1. 거근형 거인설
역사
무당에 의해 구비
동서양 기록의 차이
동양: 유학자 / 서양: 음유시인들로 구성
지형
하늘(천신) 땅(지신) 물(수신) 산(산신)
한반도 산지 면적이 전국토의 약 70% 차지
<환인의 창조>
<창세가>
<베포도업침·천지왕본풀이>
<마고 할머니 신화>
신화소: A. 천지개벽
마고할미 신화 김익두, 『이야기 한국신화』, 한국문화사, 2007, 54~57쪽 참조.
이 세상의 처음에는 암흑뿐이었다.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 하늘과 땅이 나누어 졌다. 다시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 한 줄기 빛이 나타나 하늘에 비치자, 그 속에서 여덟 가지 소리가 생겨났다. 다시 여덟 가지 소리들이 몇 천
신화전승을 왜곡, 편집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황패강, 일본신화의 연구, 지식산업사, 1996, 머릿말중에서.
일본의 신화는 창세(創世) 신화는 매우 장대하고 풍부한 반면 우주관을 엿볼 수 있는 신화소는 오히려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Ⅳ. 한ㆍ중ㆍ일 우주창조신화의 비교
창조(創造)신화는 ‘my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