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신혼이다. 세탁소를 운영하는 남편을 도와 미연도 세탁 일을 거들며 육아에다가 층층시하 시어른들을 모시며 가사 일까지 하는 통에 쉴 틈이 없이 바쁘기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하의 남편은 부인에게 너무 의존적이다.
나일석의 딸인 영민은 연애 중인 남자와 집안 배경과 경제력의 격
결혼하는 남성의 비율이 40%을 넘기는 현실을 생각해보면 전형적인 농어촌 다문화 가정의 모습이다. 특히 여전히 대가족의 모습을 꽤 찾아볼 수 있는 농어촌의 현실처럼 저마다 상처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이 모여 대가족을 이루고 있다.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다문화 가족의 갈등과 그것을 극복하기
결혼한 기혼자가 혼외, 별거, 과부의 상태에서 법적 남편이 아닌 남자와의 관계에서 임신한 경우, 처녀가 혼전임신을 한 경우’를 모두 포함(유유박 1980, 양인순 1988, 전재일 1996)한다. 또 ‘혼전임신 및 출산을 한 경우, 임신은 했으나 낳기 전에 임신중절한 경우, 결혼하지 않은 사실혼의 경우에서 생겨
(family life history)를 과거, 현재, 미래로 수직적으로 보는 장기적인 안목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본인(원가족 포함) 또는 가족 관련 영화및드라마 등에 나타난 가족발달주기의 발달과업을 설명한 뒤, 한가지 발달과업을 가족 및 사회문제와 연결해서 서술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보겠다.
된다. 리철룡은 김태평의 비혈연적 가족 구성원으로 녹아들고 그러다 이혼 가정 속에 살다 고아원에 맡겨진 고주성까지 같이 살게 된다. 이 과정 속에서 사회적 배격도 존재하고 갈등도 존재하지만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나가면서 사회적 지지자가 되어주며 살아가는 비혈연적 가족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