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문화교육 현황 및 내용 분석
가. 결혼이주여성의 정체성과 사회통합의 문제
최근 한국에서 한국어 및 다문화교육을 추진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이 이주여성들의 사회통합이다. 이것은 낯선 문화권에서 온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제대로 통합되어 한국인으로서 살아가는 데 불편
위한 정책의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구성원이 가진 다양한 문화가 상호 이해될수 있도록 시책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장미혜외 4명(2008), 「다민족,다문화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 구축 Ⅱ」- 다문화 역량 증진을 위한 정책,사회적 실천 현황과 발전방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pp.237~252.
이주해 온 외국인들 관련된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앞으로 외국인들의 유입은 가속화될 것이고, 이들이 단기체류에 머물기보다는 장기 체류를 하거나 혹은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어야 하는 경우에 대비한 각종 법률, 제도적 정비와 국민들의 이들을 포용하여 다문화사회로
사회구성원 자격을 부여하거나, 국내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제반 환경조성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 시각에서 다루는 정책이다. 최근 외국국적동포의 증가에 따른 사회적 관심의 증가 속에서 이들에 대한 사회통합과제가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주로 인한 세계화의 현상 속에서 다문화주의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는 처음에 민주주의의 확산과 다양한 인종의 정체성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국가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개념으로서 제시되었다. 버토벡(Steven Vertovec 1996)은 다문화주의가 몇 개의 인접한 소수집단의 단위문화가 주류 사회의 단위 문화를 배경으로 점점이 박혀있는 모자이크가 아